이번에 한국슈넬제약이 에이프로젠과 개발에 착수한 인플루엔자 A 중화 항체는 백신이나 타미플루로와는 달리 감염이 우려되는 급박한 상황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조기에 갖추도록 하는 예방 목적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타미플루는 우리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가 세포에서 증식한 후에 세포로부터 분리되어 나오는 단계를 방해할 뿐 바이러스 입자를 제거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타미블루는 감염 초기에 투여하지 못하면 치료에 실패하기 쉽다. 또한 타미플루는 체내 잔류 기간이 하루 이내라서 수주간의 예방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부작용을 감수하고 해당 기간 내내 계속 복용해야 한다. 또 다른 신종플루나 조류독감 대비책인 백신은 우리 몸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들어 내도록 하여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장기적이고 근본적으로 높여준다.
그러나 백신이 최종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수주일 이전에 맞아야만 효과가 있다. 즉, 백신은 즉시 예방 및 치료를 필요로 하는 급박한 상황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에 반해서 바이러스 중화항체는 체내에 약 한 달간 머무르면서 바이러스 입자를 제거한다. 바이러스 중화항체의 효용성은 선진국에서 HCMV 바이러스 감염질환의 치료와 RSV 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감염질환 예방에서 이미 증명된 바 있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개발중인 중화항체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AIDS환자, 장기이식환자, 영유아, 노약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을 신종플루 및 조류독감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절대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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