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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동안 아산시가 관광객들에게 너무 소홀했다는 지적과 많은 예산을 쏟아 붓고도 본전도 못 찾고 있다는 게 문제의 지적이다. 또 아산관광지도 10만부를 제작했어도 정작 필요한 곳에는 단 한 장의 관광안내지도 전달되지 않아 아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과 불만을 토해내고 있다.
과연 10만부의 관광안내지도는 어디로 갔을까?
아산시청 담당자의 말로는 온천지역과 호텔, 관광지, 경부고속도로 안내소 등에 배포하였고, 필요한 곳에는 주문하면 택배와 우편물로 배달해주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아산을 찾는 관광의 절반이상 차지하는 낚시터에는 배포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답을 회피했다.
현재 아산의 대표 낚시관광지로는 봉재낚시터, 대동낚시터, 죽산낚시터로 연간 이곳을 찾는 이용자의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아산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누구나 낚시터와 관광명소와 무순관계가 되느냐는 질문이 있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가족들이 대거 이동할 수 있는 곳이 낚시터이고 낮에는 뜨거운 햇살 때문에 낚시가 아닌 가까운 관광명소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중요한 곳에 단 한 장의 홍보물도 배포하지 않았다. 담당자는 요구하지 않아서 주지 않았다. 그럼 다른 곳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배치한 까닭은 무엇일까.
아산시가 그동안 온천으로 명성을 날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온천의 개념보다 관광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은 타 지자체나 아산시도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정작 홍보해야할 부서들은 허수아비처럼 참새가 날아오기를 기다린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실정이고, 단 한 장의 관광안내지도를 들고서라도 관광객들을 아산으로 올 수 있게 금 유도를 해야 하는데도 아산시청 공무원들과 담당자들은 업무회피와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이야기다.
언제부터 아산시가 품의와 인격을 존중하면서 행정을 펼쳤는지 묻고 싶다.
이번 여름 휴가철은 국외보다 국내에서 보내려는 국민이 늘어나면서 전국 지자체는 관광객유치에 혈안이 되어 많은 예산과 홍보를 통해 성공한 지자체와 그렇지 못한 지자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산시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아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영인산자연휴양림을 찾아 그곳 사정을 살펴보아도 관광객들의 불만은 끊이지 않았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싶어도 지리와 명칭을 몰라 가까운 당진군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이곳 영인산자연휴양림을 살펴보아도 어느 한곳에도 아산시관광안내도와 지도는 없었다.
다른 관광지역을 살펴보아도 마찬가지였다.
전통문화공간이라고 자부하는 '외암리민속마을' 입구에는 마을 지도만 있을 뿐 아산시의 관광지도는 없었고, 혹, 안내소와 매표소에 비치하는 홍보물이 있을 줄 알았지만,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 또 이곳 담당자의 말이 관광객들을 더욱 화내게 하고 있었다.
매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보니 관리하기도 힘들고, 어린이들이 단체로 오면 홍보물을 많이 가져가기 때문에 보이는 곳에 배치해 둘 수 없다고 말하면서 홍보물을 제작하는데 예산이 많이 들어간다는 말을 할 때 과연 이곳이 아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역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홍보물은 관광객을 위한 배려이고, 홍보물에 따라 경제적 가치와 수준이 정해지는 것으로 한곳만 보기위해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 지자체에서도 많은 홍보물을 제작하고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아산시는 예산절감을 위해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지급한다. 참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이 아닐 수 없다. 그것도 아산시청이 관리하는 관광지가 이처럼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윗사람들은 알고나 있을까.
지난 모신문사에서 이런 기사가 나왔다. "아산시 관광 수 증가하고 있다" 이 수치가 과연 어디서 나온 것일까? 온양온천역을 하루 종일 있어보아도 지난 동절기에 비해 많이 감소하였고, 대표적인 관광지역인 세계꽃식물원, 현충사, 아산온천, 도고온천, 피나틀랜드, 외암민속마을, 충무풀장, 신정호관광지를 살펴보아도 증가한 곳은 신정호관광지밖에 없다.
지난 2008년 여름대비에 비교해보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늘어난 관광의 수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왜? 아산관광명소에 대한 안내와 지도가 없을까. 현재 아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신정호관광지가 급부상하고 있지만, 그곳에도 아산시를 소개하는 안내판이나 그 어떠한 홍보물도 없다.
아산시가 그동안 아산관광에 미치는 영향력이 이정도의 수준에 도달해 있다 보니 아산의 경제는 더 악화될 수밖에 없고, 현장을 누벼야할 공무원들은 탁상해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니 아산의 미래를 공무원들에게 맡겨야하는지 아산시민들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주기위해 만들어놓은 책자와 홍보물을 예산을 절감하고 필요한 사람에게만 주기위해 행정을 펼친다. 과연 아산시의 행정이 이런 수준밖에 안 되는 것일까. 관광의 뜻을 아직도 해석하지 못하는 공무원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더 이상 아산의 발전과 경제적 효과 창출은 없어 보인다.
영업사원은 물건을 팔기위해 입과 손, 발, 행동으로 움직인다. 그렇다면 아산시가 단 장의 홍보물을 들고 거리로 나선 사람들이 몇 명이 될까. 그리고 단 한사람의 관광객을 위해 안내와 친절함을 보여준 사람이 있을까. 배포하기위해 만들어놓은 홍보물이 아깝다는 공무원들이 과연 진정 아산시를 위해 일하고 있는 사람인지 묻고 싶다.
아산시가 경제적, 문화적으로 침체되어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민들은 아산시를 믿을 수밖에 없고, 아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편리하고 쉽게 찾을 수 있는 관광지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하루빨리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여 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와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야 할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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