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밝힌 지방 소도읍 육성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부여ㆍ광천읍 등 도내 22개 읍에 4300억원의 사업비 투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충남도는 12개 읍이 선정, 금산ㆍ홍성ㆍ유구ㆍ강경ㆍ태안 등 5읍이 완료되어 중추거점도시로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부여ㆍ장항ㆍ청양ㆍ당진읍 등은 금년 말 완공 예정이고, 웅천ㆍ연무ㆍ광천읍 등은 2011년과 2012년 각각 완료 예정 목표로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사업은 ▲부여군 부여읍 3건(굿뜨래 웰빙마을조성 등) 119억3000만원, ▲서천군 장항읍 3건(수산물가공유통산업육성 등) 100억6100만원, ▲청양군 청양읍 3건(고추문화마을조성 등) 167억2700만원, ▲당진군 당진읍 3건(해나루마을 조성 등) 80억원, ▲보령시 웅천읍 4건(돌문화 석재공원조성 등) 28억1200만원, ▲논산시 연무읍 3건(육군훈련소존 등) 49억4100만원, ▲홍성군 광천읍 3건(광천토굴새우젓갈산업고도화 등) 31억7500만원 등이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제3차 10개년 계획으로 지난 2008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25개 도서를 대상으로 594억18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제 1~2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주요 성과는 총 289건 434억4900만원을 투자하여 도서 지역의 낙후성을 해소하여 도서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충남도는 올해에도 매력 있고 살기 좋은 도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11개 도서 14개 사업장에 66억7300만원을 투자하여 6월말 현재 집행률 70%를 달성, 연내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보령시 효자도ㆍ원산도ㆍ삽시도ㆍ장고도ㆍ호도ㆍ추도 도로시설, 해수욕장종합개발, 해양체험중심지개발 등 9건 51억3300만원, ▲서산시 웅도 양식장진입로 정비 1건 5억700만원, ▲서천군 유부도 간이상수도 보수 1건 1억1100만원, ▲홍성군 죽도 재해방지시설보강공사 1건 1억3300만원, ▲태안군 가의도 배수로정비공사 1건 2억8600만원, ▲당진군 대조도 시설정비 1건 5억300만원 등이다.
도계가꾸기사업은 제4차 3개년 계획으로 2009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총 123억4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제1~3차 도계 가꾸기 사업은 7개 시ㆍ군 254건 219억5400만원을 지원하여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생활 편리 도모, 소득증대,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충남, 살기 좋은 전원도시 육성에 기여했다.
충남도는 올해 7개 시ㆍ군 12읍ㆍ면 14리를 대상으로 40억2000만원을 지원하여 18건중 14건을 완공, 생활환경 및 주변경관 조성 등으로 도계마을 이미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천안시 소공원조성 등 3건 4억5000만원, ▲아산시 횡단교량설치 등 2건 7억원, ▲논산시 생태공원조성 1건 10억원, ▲금산군 담장허물기 등 7건 5억2000만원, ▲연기군 농로포장 1건 1억원, ▲부여군 농로포장 등 2건 2억5000만원, ▲서천군 하수도정비 등 2건 10억원 등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기 집행 및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토록 지도를 강화하고, 사업계획에 의한 2010년 국비전액을 확보하여 사업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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