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양산 대전 이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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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양산 대전 이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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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김양수,송인배,박희태·

^^^▲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10월 양산 대전(大戰)'이 부산에서 시작됐다. 10월 재·보선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한 경남 양산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출마 의사를 피력한 유력 후보들이 앞 다투어 부산을 찾고 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오는 10월로 예정된 경남 양산 재선거에 출마할 결심을 굳힌 것으로 15일 낮 부산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양산 재선거 출마를 통한 원내 재진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제가 홀몸이면 그렇게 하겠지만 당 지도부 문제 등 당내에 복잡한 문제가 있어서 적절한 시기에 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법이 묘하게 돼 있어서 아직은 양산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라면서 양산 출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양산 출마가 이명박 대통령 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결구도를 형성할 수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박 대표는 "한 분은 서거했는데 그런 대결이 되겠느냐"면서 "그런 구도는 바람직하지도 않고, 현실성도 크지 않은 것 같다"고 반박했다.

박 대표는 이와 함께 양산 출마시 '낙하산 공천론'에 휩싸일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제가 부산지검에 3차례나 근무했는데 당시에는 양산도 부산지검 담당이었고, 부산에 있었지만 양산까지 관장했던 군수사령부에도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 친박무소속 유재명^^^
지난해 총선에서 친박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33%의 득표율을 기록했던 유재명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은 14일 부산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출마를 선언했다. 유 연구원은 "17, 18대 총선에서 양산과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낙하산'들이 내려와 양산시민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며 "한나라당 공천에 연연하지 않고 승부에 나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나를) 공천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지난 4월 국회의원 재선거 등에서의 (한나라당 공천을) 볼 때 정상적인 시스템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복당을 신청하지 않고 있다.

^^^▲ 김양수 국회의장 비서실장^^^
양산지역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양수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지난 13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특강을 가진 김형오 의장을 수행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출마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김 실장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하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각오인데 안 믿어주는 분위기가 있어 지난 주말 의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며 "지난 총선처럼 한나라당 공천만 바라보는 일은 없고, 정치인생을 총결산한다는 각오로 이번에 끝장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 송인배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
17, 18대 총선에서 각각 열린 우리당과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송인배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와 안장식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출마 채비에 나섰다. 노 전 대통령 49재와 안장식의 총괄기획팀장을 맡았던 송 전 비서관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첫 선거인만큼 민주당과 무소속 출마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심하고 있다"며 "만일 한나라당에서 박희태 대표가 출마하면 '이명박 대 반 이명박'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인데, '반 이명박 전선'을 구축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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