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자·몽·청’ 청소년들이 예술로 표현한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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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자·몽·청’ 청소년들이 예술로 표현한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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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자신이 원하는 꿈을 꾸는 청소년)’ / 미추홀구청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자신이 원하는 꿈을 꾸는 청소년)’은 지난 1일 수련관 농구장에서 4차 주말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기관 이전 기념식 ‘헤어질 준비’와 함께 열렸으며, 오랜 시간 함께한 수련관의 공간과 자연을 돌아보며 청소년들이 감정과 추억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나무에게 바치는 헌사’ ▲떼창 무대 ‘바람의 빛깔’ 공연 ▲‘안녕, 수련관’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이별의 순간을 긍정적으로 기념했다.

특히 하반기 ‘떼창의 미학’ 수업을 통해 연습한 ‘바람의 빛깔’을 무대에서 직접 공연하며, 자연과 생명의 다양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진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이 담긴 피켓을 들고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느낀 감정과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변화의 순간을 함께 공유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연에 둘러싸인 수련관을 보며 프로그램을 즐기고 나니 예전 활동들이 생각나서 뭉클했다”며, “마지막 무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니 아쉽지만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변화의 과정에서도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공동체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예술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몽·청’은 성평등가족부와 미추홀구,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지원하는 청소년 방과후 종합 돌봄 서비스로, 중학교 1~3학년 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 예술, 문화 체험 활동 및 생활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26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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