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임상시험 대행기관인 켄들사(Kendle International Inc.)를 통해 약물투여를 위한 피험자 모집 및 선정을 완료했기 때문에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오스코텍은 설명했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Utrecht)에 위치한 켄들의 임상시험 시설(Kendle Clinical Pharmacology Unit)에서 진행된다. 이 시험은 피험자 용량군별로 무작위 배정해 이중맹검(연구에 참여하는 사람이 어떤 종류의 투약을 받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비교 연구) 및 위약대조(약리 효과가 없는 약과 함께 투여해 결과를 비교하는 실험), 단회투여, 단계적 증량 방식으로 실시된다. 또한 켄들에서 개발한 전자임상증계보고시스템(eCRF)을 활용하는 등 최첨단 임상시험관리 기법을 도입해 임상시험이 매우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오스코텍은 기대하고 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이번 시험은 건강한 폐경여성 및 잠재적 적응환자를 대상으로 투여를 할 것”이라며 “이들이 약을 복용해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내약성, 부작용 등 안전성 및 약물의 체내 흡수 동태를 평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근 이 회사는 골다공증 치료제 OCT-1547의 임상1상 시험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23억원까지 지원받는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오스코텍 김세원 연구소장은 “정부지원 또한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신약 임상시험 에 박차를 가해 올해 중 임상결과보고서의 제출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 중”이라고 밝혔다.
임상 1상 시험 중인 OCT-1547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Osteoclast)의 분화와 활성 자체를 억제해 뼈가 소실되는 것을 근원적으로 막는 작용을 한다.
김 연구소장은 “OCT-1547이 기존 치료제가 가진 소화기관 부작용도 해결이 가능한 신물질”이라며 “임상 1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와는 차별적인 작용점을 갖는 혁신적인 골다공증 치료 신약으로서 기술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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