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슈넬제약, 크론씨병 항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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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슈넬제약, 크론씨병 항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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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바이오제약사로 발돋움

(주)한국슈넬제약이 (주)에이프로젠으로부터 크론씨병 항체치료제를 기술이전 받았다. 크론씨 병이란 내장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 질환으로 서양에서는 매우 흔한 질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이병의 진단이 시작되어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 병은 완치가 어려워서 병의 진행 말기에는 결국 장 절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심각한 질병이다. (주)에이프로젠은 SDR-그라프팅 항체인간화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항체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바이오벤처이다. 이번에 한국슈넬제약이 이 회사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크론씨병’ 치료제는 최근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항체의 일종으로써 크론씨병 뿐 아니라 관절염 등 광범위한 질병 치료에 이용된다. 2008년 매출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6조 5천억 원어치 이상 팔렸다.

한국슈넬제약은 이번에 이전 받은 기술을 이용해서 앞으로 2년 이내에 국내 임상시험을 마치고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만간 이 항체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제 개발권도 에이프로젠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이번 계약은 한국기술산업 계열사들 내에서 신약개발 능력을 가진 바이오벤처들과 생산 및 영업망을 갖춘 제약회사 간에 실질적인 협력을 처음으로 실현한 계약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밝혔다.

한국기술산업 계열사에는 프로테오젠, 제노포커스, 제넥셀세인, 에이프로젠 등 4 개의 바이오벤처 회사가 있으며 한국기술산업 자체도 40여명의 연구진을 가진 바이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슈넬제약은 이들 계열사들이 개발하는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중에서 단백질 및 항체치료제들을 적극적으로 기술이전 받아 상업화 함으로써 세계적인 바이오제약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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