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레지오넬라균 오염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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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레지오넬라균 오염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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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시설, 대형건물, 요양병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해 도내 대형건물 냉각탑수 등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오염실태 검사에 나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시설별 검사대상은 지난해 대형건물, 백화점, 대형쇼핑센터, 호텔, 여관, 종합병원, 대형목욕탕, 찜질방, 온천, 분수대 등에서 올해는 노인복지시설과 요양병원이 추가됐다는 것.

또, 지난해에는 6월에서 9월까지 하절기에 집중되었으나 올해는 냉온수 시설은 연중 분기별 1회, 냉각탑수와 분수대는 6~9월까지 하절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 등의 주기적인 소독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특히 절수를 위해 배관의 물을 교환하지 않고 냉각탑 물만 교환하는 것은 오히려 레지오넬라균의 증식을 유도하는 것으로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에서 잘 번식하며 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등에게 감염되며,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으로 시작하여 전신피로감, 오한, 객담, 식욕감퇴,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지난해 충남도내 레지오넬라증 환자는 2명으로 전국적으로는 21건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2006년 20건, 2007년 19건 등 최근 3년간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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