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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김기영^^^ | ||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신출귀몰 탈주범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시골형사의 질긴 승부를 그린 <거북이 달린다>.
평화롭고 한적한 시골 마을에 대한민국을 들썩인 희대의 탈주범이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범인 잡는 것보다 소싸움 대회 같은 지역 행사 준비에 더 익숙한 충청도 한량 형사 '조필성'(김윤석 분)이 탈주범의 예상치 못한 호적수가 되어 벌이는 한판은 기존에 스크린에서 보아 왔던 일반적인 대결 구도에서 벗어난 의외성과 징한 감성으로 새로운 영화적 재미와 긴장감을 더해간다.
충남 예산을 배경으로 논밭과 황무지에서 벌어지는 이 둘의 승부는 투박하고 흙먼지 날리는 농촌 액션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날 예고편, 메이킹 필름 영상 공개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김윤석, 정경호, 선우선, 견미리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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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올해 내가 시상을 하러 가야 하는데 송강호에게 꼭 상을 주고 싶다"며, "사실 연극하겠다고 전국 8도에서 서울 대학로에 올라오는 사람들이 수 천명이다. 그 중 대부분은 청운의 꿈을 안고 올라왔다가 포스터만 붙이고 돌아가기도 하고 6개월 만에 낙향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런 사람들 중 가장 친하게 지내는 두 사람이 영화제 시상식에서 만난다는 사실은 정말 감격스러운 일이었다"며, "'박쥐'의 송강호만큼 섹시하지도 않다. 그는 국내 최고 감독들이 찾는 최고 연기자이고 내가 존경하는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조필성' 역에 대해 김윤석은 "영화에서 형사가 범인을 좇는 것은 하나의 소재에 불과하다"며, "탈주범과 그를 쫓는 형사가 직장을 잃는 모습, 그 가장의 딸과 부인, 탈주범을 기다리는 애인 등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모습이 영화에 진하게 담겼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필성이라는 형사를 통해 인생의 따뜻한 면모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경호에 대해 김윤석은 “전작 ‘추격자’에서 하정우가 184cm의 키로 따라잡는 연기하느라 애를 먹었다"며, "이번에 정경호 역시 184cm의 키로 맞는 연기하는데 죽을 뻔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경호는 애늙은이다"며, "촬영 내내 편하게 해줘 친구처럼 지냈다”고 전했다.
또한, “하정우와 대적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술도 잘 마신다"며, "어린 친구지만 주도도 알아 술 친구로 편하게 잘 지냈다”라고 덧붙였다.
견미리의 캐스팅과 관련한 질문에 김윤석은 "우리 집사람이 시나리오를 보더니 견미리를 추천하였다"며, "마침 감독님과 두 번째 만남에서 아내역을 맡을 사람에 대해 얘기하는데 감독님도 바로 견미리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바로 꼬시기 작전에 돌입해서 내 여자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타계한 영화사 아침의 故 정승혜 대표에 대해 김윤석은 “그 분의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보았다"며, "'얼마 전 김윤석씨를 만났다. 오랜만에 맛난 거 먹고 수다를 떨었다’라는 글귀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정 대표는 ‘이 남자랑 멜로 영화를 해보고 싶다. 김윤석씨가 내 미니홈피를 와서 이글을 봤으면 좋겠다’라고 했다”며, “세상은 불공평한 거 같다. 착한 사람을 일찍 부른 이유를 묻고 싶다”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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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는 지난 17일 타계한 영화사 아침의 故 정승혜 대표에 대해 “이번 영화의 캐스팅이나 연기의 어려움 등을 함께 고민해주던 누나 같은 분이다”며, “따뜻한 분이었던 만큼 분명히 좋은 곳에 가셨을 것이다”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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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북이 달린다>는 오는 6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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