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 충무공의 탄신일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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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충무공의 탄신일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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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그 분의 가르침을 섬긴다.

탁월한 지략과 정교한 전략보다도 헌신과 겸양의 리더십을 보여주신 분이다.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있다며 마지막까지 투혼을 다했던 충무공.

공이 있는 사람이면 노비의 이름까지도 승전보에 올렸던 충무공.

승리의 공을 언제나 천운이라 겸허히 하셨던 충무공.

자신을 위한 것이라곤 모든 것을 다 버린 그 분은 결국 나라를 구했고, 지금까지 그 가르침을 받들자는 후손을 얻었다.

끝도 모를 경제위기를 이겨내야 하는 지금 다시 한 번 그 분의 가르침을 생각한다.

2009. 4. 28
한나라당 대변인 조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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