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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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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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야외음악당 및 주변지역

^^^▲ 봄이 되었음에도 싹을 피우지 못하고 말라비틀어져 죽은 단풍나무들
ⓒ 뉴스타운 송인웅^^^
대전 중구 보문산 야외음악당 및 주변지역 단풍나무가 100여본 동사된 것으로 확인돼 보문산을 관리하는 대전공원관리사업소와 중구청의 나무관리에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도 중요한데 관리를 잘못해 동사시키면 결국 “국민의 피 같은 세금인 혈세가 줄줄 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지난 가을 3천만그루 나무심기 '가을철 식수'가 본격화되자 가을철 범시민 나무심고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대전 중구청(구청장 이은권)에서는 ‘2008 가을철 나무심고 가꾸기 행사’를 2008년 11월 15(토) 10시부터 12시까지 보문산 야외음악당 및 주변지역에 지역주민, 공무원 및 기타 인원 500여명이 참여해 단풍나무 600본을 1천만원 예산으로 행사를 치루었다.

^^^▲ 봄이 되었음에도 싹을 피우지 못하고 말라비틀어져 죽은 단풍나무들
ⓒ 뉴스타운 송인웅^^^
그러나 이 중 100여본이 봄이 되었음에도 싹을 피우지 못하고 말라비틀어져 죽었다. 이에 중구청은 동사한 단풍나무를 캐내고 동일수종으로 100여본 식재하여 보완했다. 결국 관리 잘못으로 세금만 축낸 것.

이에 보문산을 관리하는 대전공원관리사업소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다”며 “중구청에서 나무를 심겠다고 해 위치만 지정해 줬을 뿐이다”고 말했다.

중구청 공원과 담당자는 “지난해 11월 육림주간을 맞아 도시생활권 주변산림의 특색이 있는 경관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고 가꾸기 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일부 참여자들인 부녀자, 학생 등의 미숙한 나무심기와 주로 북사면에 식재된 나무가 국부적인 영향으로 한해(寒害)를 입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뉴스타운 송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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