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미 FTA 비준안 통과 선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민]한·미 FTA 비준안 통과 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한 번도 모자라 두 번씩 날치기를 자행하면서 날치기 전문당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한나라당 박진 위원장은 작년 12월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날치기 상정도 모자라, 오늘은 질의·토론과 표결 절차조차 제대로 밟지 않은 채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통과를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그러나 비준안 통과에 대한 절차상 문제가 지적되자 한나라당은 오후 늦게 자기들끼리만 모인 자리에서 오전 날치기의 하자를 시인하고, 두 번째 날치기를 감행하는 웃지 못할 코미디를 연출했다.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다.

오늘 감행한 두 번째 날치기로 한나라당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일방적 통과 선언이 원천무효임을 자인한 것이다.

실패한 날치기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또다시 날치기를 하는 박진 위원장은 이제 습관적 날치기 위원장이라는 오명을 벗기 어렵게 되었다.

한나라당은 언제까지 국회법 절차를 무시하고 거대 공룡 여당의 횡포만 일삼겠다는 것인가?

민주당은 오늘 외통위의 한·미 FTA 비준동의안 일방 통과 선언은 원천무효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한나라당의 FTA 강행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혀둔다.

2009년 4월 22일
민주당 부대변인 유은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