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술(藥酒)의 역사는 5천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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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술(藥酒)의 역사는 5천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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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파라오 스콜피온 무덤에

 
   
  ^^^▲ 고대 이집트 파라오 무덤에 가득인류는 5천 년 전 부터 약술을 만들어 마셨다
ⓒ BBC^^^
 
 

미국의 한 연구팀이 병에 든 약술의 역사는 5,000년 이상이 됐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패트릭 맥거번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인류학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고대 이집트 최초의 파라오 스콜피온 I의 무덤에서 발견한 병(항아리)에서 술 복합성분 및 식물 성분을 추출해냈다.

연구팀은 이것이 바로 인류가 빚어낸 가장 오래된 의약품(약술)의 하나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의 비비시(BBC)방송이 연구팀의 발표를 인용 14일(현지시각)보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저널 프로시딩스 오브 내셔널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지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발견한 항아리는 기원전 3150년 남부 이집트 초기의 것으로 남부 이집트에서 무덤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연구팀은 발견된 항아리는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항아리로 그 속에 술이 들어 있었다.

연구팀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인간들이 5천 년 전부터 약술로 치료 요법을 발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그 알코올(술)은 발견 과정 중의 중요한 업적의 하나라고 말했다.

또 연구팀은 유기용제(organic solvents)를 이용해 항아리 속에서 잔재물을 추출해냈다.

극도로 민감한 화학 기술을 활용, 연구팀은 항아리 속의 잔재물과 다른 복합성분을 분리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중동지역에서 술과 포도에 사용하는 화학성분의 마커(marker)인 타르타르산(tartaric acid)을 이용해 그 항아리를 시험했다.

맥커번 교수는 알코올 드링크는 식물 추출 물질을 분해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것이라고 지적하며 “거기에 향미료를 섞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마음을 다룰 목적으로 약 성분을 이용한 것과 같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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