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뼈이식재 제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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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뼈이식재 제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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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진출 기반 강화

뼈 전문 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1일 뼈이식재를 만드는 원천기술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이번 특허가 ‘동물 뼈를 이용한 골이식 대체재 및 그 제조 방법’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코텍은 특허 취득한 기술을 통해 여러 형태의 뼈이식재 개발이 가능하다며, 현재는 이 원천기술을 이용한 치과용 뼈이식재인 BBP(Bovine Bone Powder)와 BBP에 독자적 코팅 기술을 적용한 BioCera를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뼈이식재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및 치과적 질환으로 인해 뼈 조직에 결손부가 생긴 경우 이를 대체하고 신생골의 형성을 촉진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을 의미한다. 재료의 기원에 따라 자기 뼈를 이용한 자가골, 다른 사람의 뼈를 이용한 동종골, 동물 뼈를 이용한 이종골, 인공적으로 합성해 만든 합성골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이식물로 본인의 뼈 중 다른 부위를 떼내 이식하는 자가골이 알려져 있으나 자가골은 다른 부위에서 본인의 뼈를 떼어내기 위한 2차 수술이 필요하고, 필요한 양만큼 얻기도 힘들며, 개인의원에서 시술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사람 뼈가 아닌 동물 뼈를 이용한 이종골이 대체재로 개발돼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기존에는 외국에서 전량 수입해 사용했으나 오스코텍이 뼈이식재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처음으로 국산화를 이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스코텍 제품은 사람 뼈와 비슷한 해면구조 및 다공성을 갖추도록 만들었다”며 "생체적합성이 우수해 거부 반응이 없으며, 뛰어난 뼈 재생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치과용 뼈이식재의 경우 치조골 부위에 이식하면 주변 혈액 내 성장원을 자극해 뼈 형성을 유도하고 손실된 치조골을 메우면서 뼈이식재는 자연 분해돼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뼈이식재 관련 시장 규모는 2006년 기준 13억 달러로 매년 13.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오스코텍은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를 포함한 뼈이식재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04년에 이미 BBP의 미국 FDA 승인을 취득함으로써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특허 등록 기술로 개발한 뼈이식재가 뛰어난 품질과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갖춰 수익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 등록으로 선진 시장인 미국으로의 진출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뼈이식재의 경우 수요가 전세계적 고령화 현상과 임플란트 시장 확대 등에 힘입어 크게 증가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관련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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