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가 순수한 뜻으로 윤석열 탄핵 집회 시위자들에게 따뜻한 국밥과 음식값을 선결제한 거라면 이 이슈는 매우 단순한 문제다. 아이유는 순진했던 거다.
사실 연예인이 정치적 상황을 매일같이 섭렵하고 고도의 정치적 판단을 하기도 어렵겠지만, 아이유의 눈을 가리는 것은 언론이다. 스스로 판단하기에 어려운 왜곡된 뉴스를 반복적으로 내보내는 것이 이 나라 언론이다.
지금 미국 사회와 특히 대통령 당선자인 트럼프가 한국의 대통령 탄핵 상황을 어떤 눈으로 노려보고 있는지 알았다면 아이유가 국밥 쏘기에 선뜻 나설 수 있었을까? 설령 미 정보당국에 반미주의자로 낙인이 찍힐 것을 예상하기는 어려웠다 하더라도 이 탄핵 정국이 공산권과의 첨예한 갈등 구조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아이유는 선결제 전에 알았어야 했다.
최근 중-러-북을 주축으로 한 중동 반미 국가들과 한-미-일을 비롯한 자유 진영 국가들은 대충돌 일보 직전의 위기 상황이다. 그 민감한 충돌 포인트가 바로 한반도이며, 중국을 원흉으로 한 국내 부정선거 세력과 대통령실의 충돌이 빚은 게 지금의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다.
그래서 미국은 트럼프의 장남인 주니어 트럼프, 트럼프의 오른팔인 일론 머스크, 에브릴 헤인스와 같은 정보 최고 책임자들을 앞세워 한국에 물밑 외교 작업을 벌여 왔다. 우리 일부 언론은 그런 사실을 다 알지만 국민에게 제대로 전해주지 않았다. 다만 일부 보수 유튜버들에 의해 매우 자세한 소식이 전해졌지만 다수의 국민은 이를 인식하지 못했다. 심지어 미 대선 상황을 반대로 전달하는 것이 한국 언론이다. 이들의 보도 캐치프레이즈는 ‘트럼프를 저주하라!’ 이것이다.
아이유는 그 피해자이며, 어쩌면 한국 언론이 친 덫에 걸린 희생양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본질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아이유의 선결제는 여느 연예인들의 선동이나 정치적 지지와 다른 본질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 탄핵 시위에 군중을 끌어들이는 스폰서가 되기를 자처했기 때문이다.
그래 놓고 다시 언론은 여론의 막다른 길에 이른 아이유의 ‘스키터 증후군’을 내세우며 아이유에게 동정 여론을 몰아주고 있다. 정말 치졸한 수법이다. 어쩌면 아이유는 이재명 대표가 맞아야 할 돌을 대신 맞고 있는 것이다. 언론이 탄핵 이슈를 아이유에게 몰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유는 지금 눈 가리고 달리다 넘어지고, 날아오는 돌을 맞고, 스키터 증후군을 호소하며 울고 있다. 이 언론은 너무 악마적이지 않은가?
스키터 증후군이란 모기에 물린 후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부종, 열감, 발적, 가려움증, 통증 등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지금 누가 아이유를 물어뜯어 상처를 내는가. 생각해 보기 바란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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