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식장산 구절사 입구 ⓒ 뉴스타운 송인웅^^^ | ||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이루어지는 정기산행을 통하여 산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는 한뫼사랑산악회(cafe.daum.net/hanmoelove)의 식장산 번개산행에 3월1일 참여하고자 일치감치 길을 나섰다. 공지에 ‘식장산주차장’에 집합하는 것으로 돼 있었으나 ‘식장산주차장’이 어디를 지칭하는 것인지 도대체 알 수 없었다. 회장이나 총무에게 물어도 자신 있는 답을 못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세천 유원지 내의 주차장’이었다. 그러나 당시는 이런 설명이 없어 무작정 판암역에만 도착해 “몇 번 버스를 타야하느냐?”고 물었다. “607번을 타라”기에 옥천 가는 길 모퉁이에 있는 주차장인줄 짐작하고 위험한 길이지만 회남면 입구에서 내려 찾아보기로 했다.
![]() | ||
| ^^^▲ 구절사와 세천공원을 가리키는 이정표 ⓒ 뉴스타운 송인웅^^^ | ||
그러나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은 화를 내서는 안 된다. 꾹 눌러 참았다. 그러나 공지의 잘못은 지적했다. 그래선지 신비의 기도처인 구절사를 둘러 볼 수 있었다.
![]() | ||
| ^^^▲ 계곡에 물이 항상 흐른다 ⓒ 뉴스타운 송인웅^^^ | ||
![]() | ||
| ^^^▲ 지난 10월달 식장산 해맞이봉에서 ⓒ 뉴스타운 송인웅^^^ | ||
5월 하순 아카시아 꽃이 필 무렵이면 세천공원에서 철탑 사거리를 지나 구절사 길까지 온통 아카시아 꽃천지다. 온 산에 짙게 밴 꽃향기를 맡으며 하얀 아카시아꽃으로 뒤덮인 길을 걷노라면 하늘나라의 화원을 걷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식장산의 꽃길 10리가 아카시아꽃으로는 가장 훌륭한 곳으로 꼽힌다.
식장산 세천공원 수원지 아래에는 벚꽃이 유명하다. 또 수원지 호수와 계곡이 아름답다. 숲으로 싸인 호수와 독수리봉에서부터 4Km에 이르는 계곡은 어느 산의 계곡과 견주어도 빠지지 않는다. 숲 속에 묻혀 있는 계곡은 돌, 바위, 나무가 한데 어울려 깨끗하고 아름답다.
![]() | ||
| ^^^▲ 독수리봉에서 찰칵 ⓒ 뉴스타운 송인웅^^^ | ||
늦은 출발을 했기에 “607번 버스를 타고 어디에서 내리라”고 안한 죄(?)를 듬뿍 뒤집어 쓴 ‘버스’님의 뒤를 따라 한 번의 쉼도 없이 오르고 올랐다. 가다보니 중간기착지에서 “막걸리를 하고 있다”는 전갈이 왔다. 부랴부랴 오르니 ‘후래3배’라고 막걸리 세잔을 마시란다. 멸치안주에 고추장 듬북 발라 증약 막걸리를 연거푸 석잔 들이키고 독수리봉(586m)에 올라 사진을 박았다.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구절사’를 찾았다.
![]() | ||
| ^^^▲ 구절사 전경 ⓒ 뉴스타운 송인웅^^^ | ||
![]() | ||
| ^^^▲ 구절사 산신각 ⓒ 뉴스타운 송인웅^^^ | ||
![]() | ||
| ^^^▲ 산신각과 칠성각 ⓒ 뉴스타운 송인웅^^^ | ||
절의 삼성각이나 산신각 등에 관심이 많은 기자의 첫 느낌에서도 “영험할 것 같은 기도처”였다. 산세와 지형 그리고 영험함에 감탄을 하고 있는 기자에게 ‘혜도’스님은 “이 절에서 정성을 다해 기도하면 아들 없는 사람은 아들을 얻고, 수명이 짧은 사람은 장수하게 되는 영험한 기도처다”고 말해 주었다.
![]() | ||
| ^^^▲ 칠성각 내부 ⓒ 뉴스타운 송인웅^^^ | ||
주지스님과 명함을 주고받으며 정밀한 취재를 약속했다. 이런 기막힌 절은 널리 알려야한다.(절 전화 043-732-5888 주지스님 손 전화 011-534-9870)
이후 하산하는 길에 수컷의 본능인 영역표시를 하고 예약돼 있는 식당에서 오리탕과 소주 그리고 막간을 이용한 고스톱에 취했다. 오늘 하루는 영험한 기도처인 구절사를 찾은 것이 백미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