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관광명소가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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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관광명소가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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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결산 1위 온천, 2위 낚시터, 3위 현충사

^^^▲ '온양온천역'
ⓒ 뉴스타운 양승용^^^
충남 아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온천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다른 관광지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낚시터가 2위를 차지하면서 그동안 현충사, 광덕산, 식물원에 밀렸던 낚시터에 새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온천관광의 경우 2008년 관광지 결산 보고서를 보면 온천관광이 5백만 명을 넘어 2009년도에는 서울-아산 전철개통과 함께 900만 명~1000만 명을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8년도 통계에서 온양온천, 아산온천, 도고온천을 찾은 관광객의 수가 5,806,243명으로 전국 최대로 전철개통과 함께 온천을 즐기기 위해 수도권에서 아산으로 집중되면서 2009년도에는 온천 천만 명 시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 '봉재낚시터'
ⓒ 뉴스타운 양승용^^^
또한 아산시가 온양온천역주변에 테마공원 조성과 함께 관광객들의 편의시설과 안내소, 체험장 등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어 전국에서 아산을 찾는 관광객의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8년 종합 통계서를 보면 온양온천(3,029,618명), 아산온천(1,512,855명), 도고온천(1,263,770명), 낚시터(746,000명), 현충사(661,238명), 광덕산(453,641명), 신정호관광지(436,500명), 영인산자연휴양림(250,194명), 외암민속마을(205,479명), 세계꽃식물원(185,069명), 피나클랜드(164,582명), 민속박물관(92,939명), 도고C.C(76,294명) 순으로 온천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다음으로 낚시터가 급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주 5일제 근무로 아산관광지역을 연계하여 찾는 가족, 연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아산 관광레저산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천 다음으로 낚시터가 강세를 보이게 된 것은 아산지역에 대류지(18개), 소류지, 강. 하천과 관광명소가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가족을 동반한 낚시인들이 1박2일 또는 하루코스로 아산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현충사'
ⓒ 뉴스타운 양승용^^^
아산시 낚시터 용역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도 낚시인구 746,000명이 아산에서 지출한 총 비용이 359억 원으로 1인당 5만5천원을 지출, 아산시 거주자 43,111원, 타 지역 거주자 67,442원으로 집계되었다.

또 연령분포도를 보면 20대(11.2%), 30대(27,6%), 40대(40%), 50대(14.4%), 기타(6.8%) 순으로 남성(96%), 여성(4%)로 아산시 거주자(41.2%), 타 지역 거주자(58.8%)로 나타났다.

주요 관광지별 지출내용을 살펴보면 타 지역 거주자의 경우 낚시터의 지출비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낚시터-스파비스-세계꽃식물원-외암리민속마을-온양민속박물관 순)

낚시인들의 관광지별 방문 관광객 수를 살펴보면 아산 스파비스-낚시터-현충사-외암민속마을로 온천과 낚시를 함께 하려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외암리민속마을'
ⓒ 뉴스타운 양승용^^^
온천관광은 50~65세 연령이 최고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보고 싶은 곳으로 현충사, 세계꽃식물원, 외암리민속마을 순으로 연령에 따라 온천 후 시내 권에서 식사와 휴식을 겸하고 있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30대는 식물원과 박물관을 겸한 유적지 관광을 선호하고 35~50대는 낚시터와 등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선호하는 낚시터로 봉재낚시터, 죽산낚시터, 신봉낚시터, 안골낚시터, 영인낚시터 순으로 편의시설과 함께 깨끗한 낚시터를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질이 좋은 낚시터로 송악낚시터, 수철리낚시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은 광덕산, 설화산, 도고산, 영인산 순이다.

온천 다음으로 낚시터가 각광을 받는 이유는 타 지역에 비해 외래어종이 적다는 것과 낚시터 환경이 타 지역에 비해 깨끗하고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레저문화가 발달되어 있어 낚시와 여행을 겸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온천관광의 경우 하루코스인 반면 낚시여행은 1박2일 코스로 아산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죽산낚시터'
ⓒ 뉴스타운 양승용^^^
아산시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는 있지만,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아두지 못하는 원인의 하나가 밤풍경이 없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야경과 볼거리, 먹을거리가 24시간 운영되지 않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은 타 지역으로 향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 언론을 통해 많은 홍보가 되었어도 편의시설과 안내표지판, 도우미가 현저히 모자란 가운데 공무원들이 조를 편성하여 안내를 하고는 있지만, 관광객들의 불평불만은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아산의 관광레저산업이 활기를 뛰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안내문과 표지판, 저렴한 가격대의 먹을거리와 볼거리 제공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형성되어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다고 본다.

온천에 비해 낚시터 증가율이 높은 것은 편리한 교통과 자가운전으로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고 낚시 후 가까운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 아산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천은 온양온천을 제외한 아산온천과 도고온천의 교통망이 현저히 부족한 상태로 이동거리와 시간소요가 많다는 것과 관광객들이 온천의 이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옛 명성인 온양온천과 아산온천을 혼동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온양-아산이란 명칭이 변경되면서 온양시와 아산시를 혼동하는 경우처럼, 자가운전과 택시를 이용한 관광객들은 온양온천이 목적지인데 명칭이 같이 바뀐 줄 알고 아산온천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처럼 명칭도 혼동되고 네비게이션없이 이동하는 관광객들은 길 찾기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니라는 이야기다. 통계결과 온천과 낚시터의 관광객 수는 2008년보다 2009년도에 더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전국 최대의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산시가 앞으로 개선되어할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검토하여 연간 1천5백만 명이 찾는 최대 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면서 낚시터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말고 지원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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