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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농협의 미곡종합처리장 내부 ⓒ 영광농협^^^ | ||
그동안 영광에는 농협 RPC 2개소, 민간 RPC 2개소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어 영광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우수한 쌀이 경쟁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교섭력과 산지와 소비지 유통단계의 상호적 연관성이 뒤 떨어진다는 평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유통환경에 대응하며 브랜드 파워를 갖기 위해서는 현재 보다는 영광군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형 대형 RPC가 필요하다는 관계기관과 주민들의 요구가 증폭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관내 농협 군지부장, 지역 농협장, RPC 대표, 농업 관련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지역 RPC 통합에 대해 열띤 논의를 거쳐 참석자 모두 통합에 찬성키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조기에 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 올해 통합법인을 출범하기로 헸다.
영광지역 RPC가 통합되면 시설의 규모화와 현대화를 통해 수매 과정에서부터 농가의 편익이 증대되고 품종별 구분 보관과 고품질쌀 가공생산 유통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이를 통한 마케팅 강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광군은 군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해뜨지’ 위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영광쌀을 전국 최고품질의 쌀로 육성하기 위해 통합에 따른 행ㆍ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RPC란(Rice Processing Complex)의 줄임말로 미곡종합처리장(米穀綜合處理場)이라 하며 예전의 정미소의 형태가 더욱 커지고 복잡해진 구조로 바뀐 것이다.
RPC의 역사
정미소의 변천사를 보면 고대에는 연자방아, 디딜방아, 절구 등을 이용하여 쌀을 찧었으며, 그 후 동력을 이용한 정미소가 1898년 인천에 최초로 설치되었다. 또한 1930년대 후반에는 전국에 2,000여개소의 도정공장이 운영되었다.
1991년에 들어서 의성 안계와 당진 합덕에 이어 1999년 말 전국에 312개소가 설치 운영되었다. 2004년에는 360여개소의 RPC에서 국내 생산 벼의 36%를 처리하기에 이르렀고, 2005년 말 전국의 RPC는 328개로 농협 소속이 181개를 차지하는데 농협은 RPC를 시.군당 1개로 통합해 오는 2010년까지 100개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미곡종합처리장은 기계로 수확한 물벼를 산물상태로 건조, 저장, 가공작업을 일관기계 처리하고 판매기능까지도 종합적으로 처리 수행하는 시설로서 수확기 벼 매입 기능 확충과 고품질의 지역 특산미를 생산 공급하고 산지 쌀유통의 중심체로 육성하는데 그 설치 목적이 있다.
RPC가 설치되기 이전의 벼 수확부터 제품 생산까지의 단계는 콤바인이나 바인더, 낫 등으로 수확한 벼를 포장 건조장까지 운반한 후 천일건조, 화력건조 또는 개량곳간 등에서 건조하고, 건조된 벼는 정선, 계량등의 과정을 거쳐 포장한 후 수매장소로 운반된다.
이어서 포장된 상태로 품질검사가 이뤄지고 등급별로 평창고에 입고되어 일정기간 저장한 후 출고, 상차, 운반, 하차 등의 과정을 거쳐 도정공장의 임시창고에 입고 되었다가 도정시설로 이송되어 가공된다.
한편 RPC의 경우 수확된 벼(주로 콤바인)는 산물 운반 차량으로 직접 미곡종합처리장에 운반되어 자동장치에 의해 입고된 후 건조, 저장, 도정 등의 과정이 일괄 처리된다.
또한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를 일반쌀 도정 공정에 따라 왕겨와 쌀겨를 제거한 후 습식 연미기를 이용하여 쌀 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유리강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색채 선별기로 사미, 병충해립 등 이색립을 제거한 완전미 등을 생산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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