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하룻밤 면회 전국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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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하룻밤 면회 전국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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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국 교정시설에 '가족만남의 집' 설치 완료

^^^▲ 가족과의 만남의 집 내부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오랜 교정시설 수용에따른 가족애 회복과 사회복귀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정시설에서 가족들이 하루밤을 함께할 수있는 특별 면회가 내년부터 전국 교정시설에서 시행된다.

법무부(장관 김경한)는 "교정시설 수형자들에게 장기 복역으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관계를 회복시키고 이를 통해 사회복귀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교정시설 내 '가족만남의 집' 확충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운영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교정시설 내 '가족만남의 집' 확충사업을 금년 연말로 완료하고, 앞으로는 이 시설을 통해 수형자와 가족과의 만남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법무부가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 할 '가족만남의 집' 은 교정시설 주벽 외부에 지어진 펜션형 주택으로, 이 곳에서 수형자와 가족이 1박2일 동안 숙식을 같이 하며 가족관계를 회복․증진하게 되는 방식으로 구미등 선진국에서는 1900년대 중반에 도입한 제도로 우리나라는 1999년에 최초로 도입되었다.

하지만 법무북가 그동안 예산사정으로 전국에 11개 교정시설에서 실시하던 것을 복권위원회로부터 복권기금 51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2007년도에는 18개 교정시설에서 실시, 2008년 13개 시설을 신축하여 현재 40개 교정기관에 42개 시설을 운영하게 되었다.

김천교도소에서 살인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아 복역중이던 오 모씨(55세)는 딸의 결혼식을 알면서도 결혼식에 참석치 못해 괴로워 하는 것을 교도소측이 이를 알고 '가족 만남의 집' 제도를 배려 지난 6월 딸과 사위로부터 큰 절을 받고 결혼을 축하해 주었었다.

또다른 복역자 박 모씨는 (41세, 강도상해, 징역7년) 창송 제 3교도소에 복역 중 이혼 위기에 처해 있었는데 지난 3월, 가족만남의 집 이용 기회에 부인과 화해하여 위기를 극복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희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금년도에 수형자 777명과 가족 2,600여명이 가족만남의 집을 이용하였는데 수형자들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가족간의 친밀도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사실상 모든 교정시설에 가족만남의 집이 설치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이용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귀휴나 가족만남의 날 행사 또는 참관 등 가족을 매개로 하는 교정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여 가족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수형자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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