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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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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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 김기영 기자^^^
22일 오후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BS새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연출 전기상 극본 윤지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11년간의 만화 연재, 1번의 애니메이션화, 2번의 영화화, 그리고 4번의 드라마화. 명작을 넘어 고전이 된 범아시아적 성공신화의 원천을 취해 근본적인 진화를 모색한다.

드라마란 장르가 현대적인 이야기 구조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판타지를 보여준다. 누구나 살며 거쳐봤을 법한 꿈 같은 이야기를 통해 잊고 살아온 설렘과 열정을 깨운다.

이 날 영상 시사회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구혜선을 만날 수 있었다.

^^^ⓒ 김기영 기자^^^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를 위해 많이 준비했다"며, "비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반감을 가질 수 있겠지만 그 조차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명의 남자배우에 대해 구혜선은 “일단 사심이 없다”며, “시청자가 나를 통해 대리만족이라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F4 친구들 보다 누나지만 같이 호흡 맞추면서 그 친구들보다 동생 같은 느낌을 주려고 노력 중이다"며, "그래도 요즈음에는 어리게 봐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금잔디' 역에 대해 구혜선은 “발랄한 여고생이 되고자 20살에 처음 출연했던 ‘논스톱’을 다시 봤다"며, "그때의 철없는 말투나 목소리 톤 등을 흉내 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데 그게 잘 안 된다”고 전했다.

어려운점에 대해 구혜선은 “내가 제일 망가지고 있다"며, "웃겨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많이 애처로운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밝은 캐릭터라 애착이 간다"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털어놨다.

^^^ⓒ 김기영 기자^^^
이민호는 헤어스타일에 대해 "사실 촬영 때는 오늘보다 훨씬 심한 곱슬머리였다"며, "두 달 반 동안 이 머리를 보고 있으니 이제 내 머리인 것처럼 너무 친숙하다"고 전했다.

'구준표' 역에 대해 이민호는 "구준묘의 인간적인 모습을 친숙하게 표현하겠다"며, "일본과 대만에서 이미 크게 히트를 친 작품이라 부담감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은 부담감이 책임감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 김기영 기자^^^
김현중은 연기에 대해 "가수가 연기자로 데뷔한다는 곱지 않은 시선과 많은 분들의 걱정과 우려가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수로서의 편견을 다른 부분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담도 되지만 첫 도전인 만큼 성공적인 도전으로 남기고 싶어 열심히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게을러질 때에는 채찍질을 해서 정진하도록 하겠다"며, "요즘 연기 연습을 위해 '베토벤 바이러스'를 1회부터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려운 점에 대해 김현중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대작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편견을 가지고 있고 이미 각오했던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내가 열심히 하면 그 편견도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연기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지후' 역에 대해 김현중은 “최대한 자연스러운 연기 모습 보이려고 촬영 들어가기 전에 대본을 100번 정도 읽었다”며, "극 중 어렸을 때 자폐증을 앓았던 연기를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 검색은 물론 동영상 등을 많이 보면서 연구했다”며, “해외 촬영지였던 뉴칼레도니아나 마카오 등지에 가서 남들은 다 기분 좋게 신나 하는데 혼자 기분 안 좋은 척 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고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김현중은 “대한민국 대표 미녀라 할 수 있는 구혜선과의 키스씬과 ‘바비인형’이란 별명을 가진 한채영과의 포옹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다만 준표 역의 이민호에게 맞는 장면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매 장면마다 맞으니까 괴롭다”고 설명했다.

SS501의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김현중은 “해외 촬영 갔을 때 멤버들이 ‘밥 굶지 말라’고 문자도 보내줬다”며, “요즘 3명은 유닛 활동을, 박정민은 뮤지컬 ‘그리스’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촬영 마치고 멤버들 응원하러 간 적도 있다”고 전했다.

호흡을 맞추는 남자 연기자들에 대해 김현중은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F4 멤버들과의 첫 촬영이 굉장히 어색했었다”며, “그런 분위기를 깨기 위해 회식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 후 가족처럼 친해져 요즘에는 서로 힘들 때마다 응원해주는 등 끈끈한 동기애가 생겼다”고 밝혔다.

학창시절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냐는 질문에 김현중은 "밸런타인데이 때 초컬릿도 받아본 적이 없다"며, "중학교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기타 연습과 음악 공부에 몰입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문 앞에서 여학생이 나를 기다린 적도 없었다"며, "오히려 나는 공학이었던 중학교 시절보다 남자 학교였던 고등학교 때가 더 편했다"고 밝혔다.

^^^ⓒ 김기영 기자^^^
김범은 MBC '에덴의 동쪽'과의 시청률 경쟁에 대해 "'에덴의 동쪽' 스태프분들이 키워줬더니 적이 돼 나타났다고 농담을 건내신다"며, "하지만 '에덴의 동쪽' 스태프 분들이 잘 해보라며 많이 격려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서, "'에덴의 동쪽'도 '꽃보다 남자'도 모두 잘됐으면 좋겠다"며, "'에덴의 동쪽'에서 쓰레기 찌꺼기를 모으고 돼지를 키웠는데 많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럭셔리한 분위기와 고가의 극 중 의상이 처음에는 어색했다"며, "사실 '에덴의 동쪽'과의 맞대결보다는 극 중 '소이정'이란 인물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

'소이정' 역에 대해 김범은 "아직 대본은 안나왔다"며, "첫사랑의 아픔과 사연 있는 가족사에 대해 원작이 느낌을 잘 살리고 싶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 김기영 기자^^^
김준은 "극중 상대 배우가 없다"며, "네명의 친구를 바라만보는 캐릭터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열심히 촬영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는 2009년 1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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