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우크라이나 부흥(재건)에 관한 회의에 우크라이나 기업, 연구 기관 등 약 50개 조직이 참가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NHK방송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측으로서는 러시아의 군사 침공으로 파괴된 인프라의 정비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일본 측과 제휴를 도모하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일본 정부는 이달 19일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우크라이나 경제부흥 추진회의’에는 우크라이나에서 데니스 시미할(Denys Shmyhal) 우크라이나 총리를 비롯한 정부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할 에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건설, 에너지, 농업 분야 등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의 기업이나 연구 기관 등 약 50개 조직의 약 100명 가까이 참석하는 방향으로 조정되고 있어, 일본 측과 40개 이상의 협력 문서가 서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NHK가 전했다.
나아가 양국의 기업 등이 합의하는 것은 지뢰 대책과 파괴된 건물들의 잔해 처리, 농업의 발전이나 관련 산업의 고도화, 나아가 디지털이나 IT분야의 비즈니스 전개 등 모두 7개 분야에 걸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측은 일본에 “민생 부문의 복구나 부흥을 주도해 주었으면 한다”는 주문을 하고 있어, 러시아의 군사 침공으로 파괴된 인프라의 정비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일본 측과의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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