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중국 강풍전자와 7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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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국 강풍전자와 7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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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봉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공장 건설
700억 원 직접 투자, 200명 직원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일조
아산시가 2월 6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사진/중앙), 박경귀 아산시장(사진/좌측), 중국 강풍전자 양쉐쩌(王学泽) 총경리(사진/우측)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산시가 2월 6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사진/중앙), 박경귀 아산시장(사진/좌측), 중국 강풍전자 양쉐쩌(王学泽) 총경리(사진/우측)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산시가 중국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초고순도 타겟(코팅 제품) 생산기업으로부터 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새해 외자유치 포문을 열었다.

박경귀 시장은 6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중국 강풍전자 양쉐쩌(王学泽) 총경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강풍전자는 아산시 음봉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초고순도 타겟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대만 TSMC, 일본 소니, 독일 인피니언 등 굴지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연간 1조 2,000억 원 규모의 매출(2022년 기준)을 기록하고 있는 강풍전자는 이미 미국·유럽·일본에 진출해 15개의 생산공장을 갖고 있으며, 한국 첫 진출지로 아산시를 선택했다.

강풍전자는 700억 원(약 5,300만 달러)을 직접 투자하며, 200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조하기로 했다.

시는 도와 함께 강풍전자의 원활한 투자를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아산시 외투단지 100% 입주 상황을 고려해 음봉산단에 외국인투자지역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8일 방문에 이어 오늘 신속하게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산시는 수출 1위 도시로서 이번 투자는 삼성디스플레이·SK 등 내수시장뿐 아니라 미국·유럽 수출도 도모할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풍전자는 인주·탕정 외투단지에 이어 음봉외투단지 지정을 위한 첫 번째 기업 유치이며, 그간 유럽·미국·일본 기업을 유치해 왔는데, 이번 강풍전자를 계기로 중국 첨단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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