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중위권 경쟁
2024 LCK 스프링 2주차 경기가 마무리 된 가운데, 상위권 팀의 두곽이 나타나고 있다.
젠지는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연승을 챙겼다. 특히 디플러스 기아에서 쇼메이커 허수 선수와 오랜시간 팀을 이루어 좋은 성적을 내었던 캐니언 김건부 선수가 LCK 디팬딩 챔피언 젠지로 이적하고 치뤄진 친정팀과의 첫 경기로 큰 화재를 모았다.
2023 롤 월드 챔피언인 T1은 지난 1주차 젠지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듯 했지만 특유의 공격적인 밴픽과 주도권을 활용한 운명이 빛을 발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23 LCK 10위팀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부진한 시작을 하던 광동프릭스가 커즈 문우찬 선수를 영입하며 새로운 움직임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기존 원딜러였던 태윤 김태윤 선수 대신 불 송선규 선수를 콜업하면서 강팀으로 평가받던 KT 롤스터와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둬 새로운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2024 LCK 스프링 3주차 경기는 31일 광동 프릭스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로 시작할 예정이다. 과연 젠지의 연승을 막을 팀은 누가 될 것이며, 치열한 중위권 싸움의 양상이 어떻게 벌어질 것인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