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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조때 간월암 모습바닷물이 들어왔을 때 진입로가 끊긴다. ⓒ서산시청^^^ | ||
삼국시대에는 간월도를 피안도라 했고 간월암을 피안사라 불렀다.
그 옛날 조선 태조의 왕사였던 무학대사를 위해 조정에서 간월도와 인근의 황도 등을 사폐지로 정한 바 있다.
간월암이란 명칭은 대사가 이곳 암자에서 달을 보고 깨닭음을 얻었다고 해서 생긴 것이다.
바닷물이 만조일 때 진입로가 물에 잠기면 마치 연꽃 한송이가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곳을 연화대라 부르기도 했다.
이후 조선이 억불숭유정책을 펴면서 간월암을 완전히 폐사했으나 1941년 만공대사가 제자 마벽초대사에게 명하여 중건해서 지금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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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조때 간월암 모습바닷물이 나갔을 때 진입로가 열린다^^^ | ||
기록에 의하면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에게 이 어리굴젓을 진상하여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의 나이드신 여인들은 한겨울에 짚으로 정강이를 가리고 나막신을 신으며 북풍한설에 굴을 캐던 고달펐던 기억들을 가지고 있다.
간월도는 1980년대 현대의 ‘정주영공법’으로 서산방조제가 건설되기 전에는 배를 타야 갈 수 있었던 섬이었다.
지금은 방조제로 육지와 연결돼 있으나 간월암 만큼은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때나 드나들 수 있다. 물때를 못 맞추면 물이 차서 건너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달 23일까지 ‘서산천수만 세계철새기행전’을 간월도 인근에서 개최한다.
온갖 겨울철새들의 군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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