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제11대 서장으로 김영철(72년생) 총경이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했다.
김영철 서장은 취임식 대신 종합상황실에서 해상 치안 현황을 청취하고, 마산파출소 등 직원 근무지를 직접 찾아 인사한 뒤,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서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지난 1999년 경위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청와대 행정관, 해양경찰청 예방총괄계장·구조기획계장·종합상황실장·수색구조과장·해양경비기획단장, 해양경찰교육원 교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바다를 위해 현장 전문성 제고와 기본 임무에 충실하며, 직원들 간 원활한 소통과 존중을 통해 업무의 역량을 높이고,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청렴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임 제10대 장대운 서장은 서해지방청 정보외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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