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유엔 사무차장보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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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유엔 사무차장보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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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인천과 유엔의 협력·발전 의견 나눠
찬드라물리 라마나탄(Chandramouli Ramanathan) 유엔(UN)본부 사무차장보 접견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인천광역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찬드라물리 라마나탄(Mr. Chandramouli Ramanathan) 유엔(UN) 사무차장보를 만나 유엔과 인천시의 상호 협력·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찬드라물리 라마나탄 사무차장보는 인천에 위치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 ENEA),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등 7개 유엔 기구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인천시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현재 전 세계적 현안인 2030 SDGs(지속가능개발목표)의 달성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사회 변화의 동력으로, 이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엔이 전 세계적인 사회·경제·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을 위해 2015년에 채택해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추진해야 할 총 17개의 목표는 ▲모든 형태의 빈곤 퇴치 ▲기아 해소와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양성평등 ▲물과 위생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혁신과 인프라 구축 ▲불평등 완화 ▲지속가능함 도시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기후 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평화와 정의 제도 ▲파트너십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169개의 하위목표가 있다. 

유정복 시장은 “유엔이 국제사회에서 세계 평화 유지와 국제 협력을 위해 기여하는 노력에 대해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인천은 유엔과의 상호협력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및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아태 및 동북아 지역을 중심으로 역량과 재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는 현재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 ENEA), 녹색기구기금(GCF) 사무국 등 총 15개 국제기구가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더 많은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초일류 글로벌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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