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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합동결혼식에는 춘천지검 김학의 검사장을 비롯한 도․시단위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범죄예방위원, 갱생보호후원회원, 신랑․신부 가족 친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 출발하는 신혼 부부를 축하해 주었다.
이 회장은 이날 주례사를 통해 “어렵고 힘들 때 사귄 친구라는 의미를 지닌 빈천지교(貧賤之交)의 마음으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달라”고 밝히며 “특히, 남편은 신부에게 능력을 믿게하고, 말을 믿게하고, 행동을 믿게하고, 신부는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는 일이 가장 즐겁고 기다리는 일이 될 수 있고 밝고 환한 표정으로 웃어주는 현명한 아내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한국갱생보호공단 춘천지부에서 실시하는 새생활 합동결혼식은 갱생보호대상자에게 안정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써 과거의 폐습을 버리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데 춘천지부에서는 지난 1984년 이래 현재까지 90쌍에게 무료로 결혼식을 주선하여 안정된 가정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 사회안정과 출소자 재범방지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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