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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궁행렬'조선시대 임금이 온양온천을 찾아올 때 행해진 행렬로 이곳에 별궁인 온궁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기록이 있다.^^^ | ||
중탄산나트륨·황산마그네슘·탄산칼슘·규산 등이 포함된 단순천(單純泉)으로, 1일 채수가능량은 5,808t이다.
pH 9.0인 알칼리성 온천이며, 50℃ 내외의 고 온천이다. 피부병·부인병·신경통·위장병·빈혈·혈관경화증·피부미용 등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백제시대에 탕정군(湯井郡), 고려시대에는 온수군(溫水郡)이라 불리다 조선 초기부터 온양이라 했다.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에 태조·세종·세조가 질병치료차 온천욕을 하며 유숙한 어실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하며, 이러한 어실을 온궁(溫宮)이라 했다.
특히 세조는 자주 온천욕을 즐겼는데, 어느 날 두 온탕 속에서 찬물이 솟아오르자 나라의 길조라 하여 신정(神井)이란 이름을 하사하고 그 자리에 비를 세웠다고 한다.
1933년 장항선이 개통되자 일본인에 의해 현대식 욕탕이 들어서면서 번창하기 시작했고, 지하 150m에 있는 26개의 광천에서 솟아나는 물을 160여 군데의 목욕 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숙박업·식당업·소매업·유흥업 등 온천 관광 사업이 현재 아산시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40여 곳의 온천 가운데 수온·수질·규모가 뛰어난 온천에 속하여 1991년 현재 416만 6,000명의 관광객이 온양온천을 찾았다.<출처/브리태니커>
이런 역사를 가진 온양온천이 아산시로 명칭이 바뀌면서 국민들 마음속에서 잊혀지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온양온천은 알아도 아산온천은 모른다.
아산시가 1년에 소화하는 행사만 해도 100여개가 넘을 정도지만, 정작 이런 행사에 온천을 알리는 부대행사나 관련행사는 단 한군데도 없다.
그러면서 침체된 아산경제를 살리겠다고 발버둥치는 아산시 공무원들의 노력은 허무할 정도로 발전이 없었고, 현재도 조금씩 온양온천이라는 역사는 사라져가고 있다.
10월 2일~4일까지 신정호 국민관광지에서 제2회 온양온천문화예술제가 열렸다. 온궁행렬, 맹정승축제, 설화예술제가 통합하여 제2회째를 맞이하였지만, 아산시민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은 표정들이었다.
일부 시민들은 "돈이 남아돌아 저렇게 펑펑 쓰냐! 자기 돈이 아니라고 예산을 아무렇게 쓰면 안 되는데……."등 불만을 토론하기도 하였으면 일부에서는 억지로 짜 맞히는 행사로 시간낭비, 예산낭비로 내년부터 없애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일부상인들은 말이 온양온천문화예술제지 아산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단 하나도 없고, 공연장은 썰렁한 나머지 뭘 판매하기도 사먹기도 꺼려할 정도라고 속 타는 심정을 말하기도 했다.
정작 온양온천과 거리가 먼 문화예술제로 명칭이 아산문화예술제로 했으면 좋았을 것을 온양온천이란 몇 글자로 오해 아닌 오해를 만든 아산시 입장은 행사만 지원했을 뿐, 모든 준비는 문화원에서 했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일관하고 있다.
아산시가 아산경제와 시민들을 생각했다면 온양온천축제라는 타이틀로 온천문화, 온천체험, 온천즐기는법, 온천이야기, 온천아가씨선발대회, 온천역사이해하기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들어 침체되어 있는 아산경제를 살리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을지도 모른다.
아산시 역사에 온천은 빠질 수 없는 유일한 역사이자 생존하는 유산일지도 모른다.
이런 유산을 몇몇 공무원들의 생각 때문에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잊혀져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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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족욕탕'충주 수안보온천에 무료 족욕장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 ||
아산시가 온천을 제외하고 내세울 관광지가 몇 군데나 될지 묻고 싶다.
얼마 전 아산시 홈페이지에서 가볼만한 곳 중 피나클랜드가 빠진 것을 볼 수가 있었다.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온양민속박물관, 맹씨행단, 신정호/아산만/삽교호, 산/계곡/사찰/유원지, 세계꽃식물원, 아산스파비스, 화랑승마랜드 등이 문화관광과에서 지정하여 아산시청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다.
오해와 문제가 되는 것은 처음부터 이곳에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얼마 전까지 가볼만한 곳으로 등록되어 있었던 피나클랜드가 갑자기 빠진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혹,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책임자가 모르고 뺐다고 하기에는 석연치 않는 부분들이 많고, 그렇다면 문화관광과에서 누군가 감정문제로 빼놓은 게 아닌지 의심스런 생각을 해본다.
현재 아산시를 찾는 관광객을 살펴보면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세계꽃식물원, 피나클랜드, 17개 낚시터를 손꼽을 수 있다.
온양온천이 퇴색되어 가는 것에 일조한 아산시와 문화관광과의 탁상행정으로 인해 아산경제는 더 침체되고 헐떡이는 상인들의 숨소리에 예산은 물세는 독에 물 붓는 격으로 제자리 경제가 되고 있다.
그러면서 재래시장과 아산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말로 일관하는 공무원들의 마음에 양심이란 두 단어가 존재하는지 묻고 싶다.
온천체험도, 온천문화도, 온천축제도 없는 온양온천이 무슨 국내유일의 온천지라고 홍보와 예산을 낭비하는지 모르겠다.
전국 온천축제를 보아도 온양온천, 아산온천 축제는 어느 곳에도 없다.
[해운대 달맞이 온천 축제/수안보 온천 축제/백암 온천 축제/부곡 온천 축제/유성 건강 온천 축제/앙성 온천 축제/양양오색약수온천축제]
축제와 행사는 지자체 문화관광과에서 업무와 행정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온천지역으로 명성이 있는 타 지자체에서는 매년 온천축제가 열리는데, 전국으로 잘 알려진 온양온천은 왜 빠져있고,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는 것인지 아산시의 입장을 듣고 싶다.
전국 온천관광명소에서 1300년의 역사를 지닌 온양온천이 사라지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수억 원을 들여 만들어 놓은 충무공 이순신 조형물도 절전이란 말로 작동이 안 되고 있는 실정으로 아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서라도 주말에는 작동했으면 좋겠고, 역전앞에 예산을 들여 만들어놓은 야자수는 어디로 갔는지 사라진 상태로 아산의 명소가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만들고 부수고 또 짓고 과연 매년 사라지는 예산은 얼마인지 묻고 싶다.
예산을 들여 만들어놓은 시설물은 아산시민의 것이지 공무원들의 장난감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산시가 딴 짓을 하면서 아산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온천을 예산투자도 없이 온천개발이란 허구만 남긴 채 버려진 땅으로 낙인 되고 있는 실정에도 시는 아무런 대안도 방안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산경제의 원동력은 1300년 온천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기 때문이지, 몇몇 기업체로 인해 발전하게 된 것은 아니라 본다.
몇몇 공무원들의 허망 된 생각 때문에 1300년 역사를 지닌 온양온천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릴지도 모른다.
온천과 관련한 행정과 축제가 앞으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온천의 역사는 종지부를 찍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대책 없는 아산시가 언제까지 온천을 맹물로 만들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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