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 단양쑥부쟁이, 좀개미취, 포천구절초, 울릉국화, 눈개쑥부쟁이 등 자생들국화 35여종 감상
추석 연휴 원내 클래스하우스 ‘가평 잣 까기 체험’ 진행
이번 추석 명절이 6일이나 되면서 어떻게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이 있겠지만 서울과 인접하여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다녀올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방문을 추천한다.
진한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물들어가는 단풍 구경은 물론 들국화와 순백이 돋보이는 구절초, 붉은빛의 백일홍 등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풍경들이 펼쳐진다.
또한 ‘2023 제19회 아침고요 들국화 전시회(9월 16일~10월 15일)’도 진행된다. 해국, 단양쑥부쟁이, 좀개미취, 포천구절초, 울릉국화, 눈개쑥부쟁이 등 자생들국화 35여종 감상이 가능하다. 관상가치가 높은 우리나라 들국화를 보다 친숙하게 만나보고, 분포와 종류에 따라 식재된 들국화들의 가치를 발견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수목원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원내 클래스하우스에서 ‘가평 잣 까기 체험’이 진행된다. 커다란 잣송이를 나무망치로 두드리며 직접 잣을 까보고 껍질이 벗겨진 잣을 제공된 주머니에 담아 갈 수 있다.
정원 관람은 물론, 들국화 전시회와 이색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8시 30분에 개장하여 오후 7시에 폐장하며, 입장은 1시간 전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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