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성윤환 의원이 지난 7일 국회 문방위 국정감사장에서 한 말이다.
국민의 대표로 나선 국정감사장에서 어떻게 이런 성희롱적 발언을 할 수 있을까?
성윤환 의원의 정신세계가 의심스럽다.
성 의원의 황당한 해명에 더욱 기가 막힌다.
"그냥 지나가면서 우스개 한마디 한 것"이란다.
언론자유 수호 투쟁에 나선 YTN 노조원들에 대한 대량 해고 문제로 어느 때 보다 긴박했던 당일 국감 현장에서 성 의원은 우스개 소리할 만큼 한가했단 말인가?
본인의 성희롱적 발언에 대해 반성할 줄 모르는 것을 보면 성추행 전문당 한나라당 의원답다. 성 의원은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
국회 윤리위원회는 국감장에서까지 저질스러운 성적 비유로 국민을 우롱하고, 국회의원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한 성윤환 의원을 징계해야 할 것이다.
2008년 10월 9일
민주당 부대변인 유 은 혜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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