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권 도심속 신라 고사찰 ‘서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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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권 도심속 신라 고사찰 ‘서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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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북부에서 쉽게 가볼 수 있는 사찰

^^^▲ 서광사^^^
충남 서산시내에 서광사가 있다. 나이 드신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삼선암이라고 불려지던 곳이다.

사찰로는 특이하게 시민들이 아침과 저녁으로 산책하는 부춘산 기슭에 위치하여 발길이 잦다.

다니기가 쉬워서 시민들이 누구나 한번 이상은 들러봤다고 한다.

새벽에 타종하는 소리가 멀리 떨어진 곳까지 들려서 불심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이 사찰은 부처님의 진신 치사리 1과를 봉안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광사에는 신라 진성여왕 7년인 893년에 부성군(현재 서산시) 태수로 왔다가 떠난 고운 최치원 선생이 수도하기 위해 암자를 지었다는 설화가 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사찰은 신라말 경순왕 2년인 928년에 대경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부춘산 내의 상부, 중부, 하부에 3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 말엽에 상부와 중부가 폐사되고 현재 하부에만 암자가 남아서 삼선암이라 불리어 왔다.

^^^▲ 서광사 조성 조감도^^^
이후 1985년에 법장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여러 불사를 통해 사찰명을 격상하여 1987년 1월 14일 조계종단에서 삼선암을 서광사로 개명하였다.

현재도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광사에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템플스테이와 불교 기초 교리 강좌를 마련하고 있으며 부설 유치원도 운영하고 있다.

오래된 사찰이어서 시내에 많은 불교 신자가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 말사 서광사의 현재 주지는 도신스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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