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과 셀트리온, 맞춤치료용 진단시약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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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과 셀트리온, 맞춤치료용 진단시약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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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치료제 처방을 위한 맞춤 진단제 개발 기대

^^^▲ 마크로젠 이병화 대표이사와 셀트리온 박노진 제품개발총괄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명공학기업인 마크로젠(회장 서정선)과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이 맞춤치료제 처방을 위한 진단시약 개발 사업에 함께 진출한다.

마크로젠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항체의약품의 상업화 시 필요한 진단시약을 공동개발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본 양해각서에서 마크로젠과 셀트리온은 현재 셀트리온이 우선 개발 중인 유방암 치료제의 타겟 유전자 과발현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시약을 첫 번째 제품으로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으며, 마크로젠이 보유한 최첨단의 다양한 분자진단 기술을 활용하여 DNA 진단 칩의 형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진단 시약의 임상 시험을 셀트리온의 유방암 치료제 임상과 동시에 진행하여 국내 및 미국 등의 FDA 승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크로젠이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하는 유방암 치료제 진단시약은 셀트리온의 치료제 개발일정에 맞춰 임상시험과 인허가를 거쳐 2011년부터는 한국을 시작으로 시판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마크로젠과 셀트리온의 금번 전략적 제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계획의 연장선상에서 우선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셀트리온이 현재 개발 중인 7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 항체 의약품과 관련한 진단 시약을 1차적으로 먼저 공동 개발하게 되며, 추가적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진단 시약을 개발하게 된다.

양사는 금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진단시약의 공동 개발을 위하여 공동의 협력팀을 구성하여 개별 제품의 특성에 맞는 정보를 상호 공유하기로 합의 하였으며 또한 본 진단시약 공동 개발의 기술적 개발 주체는 마크로젠이 되어 마크로젠의 기확보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로젠은 DNA 진단칩에 있어서 필수 요소인 게놈분석 기술, 바이오인포메틱스 기술, 염색체 FISH 기술 및 DNA칩 제작 기술의 모든 기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2006년 한국식약청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염색체 이상 질환 진단용 DNA칩에 대해 인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 본 진단칩을 이용하여 전국의 임상병원을 통해 진단서비스를 활발히 수행 중에 있는 등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분자진단 검사법 개발에 탁월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유전자를 규명하고 이들 원인유전자를 제어할 수 있는 허셉틴, 글리벡, 이레사, 타세바, 수턴트 등 표적 치료제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이들 원인유전자의 변이 여부를 사전에 진단하여 치료제에 대한 반응성을 미리 확인, 해당 치료제에 적합한 사람을 가려내 효율적인 치료를 가능케 하는 맞춤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유전자 변이 여부를 진단하는 진단시약의 병행 개발이 필수적이다.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은 “의약품 개발의 패러다임이 개인별 유전정보 차이에 기초한 맞춤치료제 개발로 변하고 있다”며 “유전자의 변이 여부를 사전에 진단하여 최적의 치료제를 처방하는 치료(Therapeutics)와 진단(Diagnositcs)이 결합된 세라노스틱스(Theranostics)가 의약분야에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셀트리온과 함께 개발하는 유방암치료제 진단시약이 세라노스틱스를 위한 첫번째 진단시약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진단시약 공동개발의 의미를 평가했다.

셀트리온은 공동 개발된 진단 시약을 각 항체 의약품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생산, 판매하여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국내 진단 시약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마크로젠과의 진단시약 공동개발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환자에 대한 치료 복지 확대가 예상된다"며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시밀러 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진단 시약 개발이 진행되어 바이오시밀러의 세계 시장 선점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최대 생명공학회사인 셀트리온과의 금번 제휴를 통해 마크로젠이 보유하고 있는 분자진단시약 개발 역량을 극대화하여 맞춤치료용 진단제 개발에 시너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같은 기업간 협력을 통한 진단용 칩의 후속 개발 추진은 물론 신약개발을 위한 질병 원인 유전자 발굴 연구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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