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물원, 곰인가 사람인가?...증거는 엉덩이 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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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물원, 곰인가 사람인가?...증거는 엉덩이 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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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개를 늑대나 사자로 전시한 전적 있어...
(좌) 인사를 한 후 뒷다리로 서 있는 '말레이시아 태양곰' (우)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태양곰'
(좌) 인사를 한 후 뒷다리로 서 있는 '말레이곰' (우)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말레이곰'/트위터

중국 항정우 저장성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는 '말레이곰(말레이시아 태양곰)'이 실제로는 곰 코스튬을 입은 사람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뒷다리로 서서 관광객에게 인사를 하는 곰의 뒷모습이 사람같다는 영상과 글이 퍼지면서 점점 더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특히 엉덩이 부분의 주름은 코스튬의 증거라며 이미 '가짜' 곰이라는 의견에 무게를 두고 패러디 사진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2012년 서울대공원 말레이곰/유튜브 캡처
2012년 서울대공원 말레이곰 서 있는 모습/유튜브 캡처

동물원 측은 "이번 여름 더위 속에서 누군가에게 그 두꺼운 털을 입게 하면 몇 분도 채 안 돼 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정부가 운영하는 동물원입니다. 그런 상황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이번 주말에 사실을 밝히겠다고 발표했다. 

2021 늑대라고 전시된 '로트와일러'
2021년 늑대라고 전시된 '로트와일러'/트위터

중국은 이미 2013년도에 '티베탄 마스티프'를 큰 고양이로 위장해 '아프리카 사자' 라고 전시한 적이 있으며, 2021년도에도 '로트와일러' 품종의 개를 '늑대'라고 전시한 전적이 있다.  

2013년 아프리카 사자로 전시된 '티베탄 마스티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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