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친박계 '전원 복당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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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친박계 '전원 복당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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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의원, '모두 들어와라' 화합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복당 문제를 논의한 끝에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를 포함해 당밖 친박 의원들의 전원 복당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친박 의원 전원을 무조건 일괄해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우리 당이 계파 얘기가 안 나오는 화합의 정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고위에서 친박 의원들 전원을 무조건 일괄해서 다 받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이제 이 당에서 제발 계파 얘기가 안 나오는 화합된 목소리를 내는 정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그간 친박 의원들의 복당 문제가 험한 길을 걸어왔다"며 "오늘 드디어 종착역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불공정 공천 논란으로 촉발된 친박인사 복당 문제는 4.9 총선 후 3개월 만에 일단락되게 됐다.

친박연대(13명), 친박 무소속(12명)과 친여 성향의 순수 무소속 의원(5명) 등 모두 입당할 경우 한나라당 의석은 현재 153석에서 최대 183석까지 늘어나는 헌정 사상 최대의 여당이 탄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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