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이웃과 함께하는' 봉축 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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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이웃과 함께하는' 봉축 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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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석정호 회장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모든 중생들에게 깨달음의 길을 여신 날"
이권재 시장 "부처님의 지혜와 차별을 통해 온 이웃이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성길용 의장 "부처님의 은덕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원"
안민석 의원 "모든 분들은 흥겹고 기쁜 축제 가운데 행복하고 소원 성취하시길"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는 27일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한글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왼쪽부터 전도현 의원, 조용호 도의원, 성길용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석정호 회장,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의원, 조미선 의원, 송진영 의원 순) /김유수 기자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지 2567주년을 봉축하는 법요식과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이웃과 함께하는 연등축제가 봉행됐다.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27일 오후 5시부터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하고 있다.(왼쪽부터 전예슬 의원, 전도현 의원, 조용호 도의원, 성길용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석정호 회장 순) /김유수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이상복 의원이 27일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유수 기자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석정호 스님, 대각사 주지)는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27일 오후 5시부터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석정호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이 27일 안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사 참석자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 /김유수 기자 

이날 행사에는 석정호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이상복·전도현·송진영·전예슬·조미선 의원, 조용호 도의원, 곽상욱 전 시장, 조재훈 교육협동조합 '더나' 이사장(전 도의원), 이경영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병희 오산시가족센터 센터장, 황태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회장, 변영일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지회 회장, 이광수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회장, 최종근 오산모범운전자회 회장, 이신남 문재인정부 청와대비서관, 전국 각지에서 온 신도와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제2부 축하공연 출연 가수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유수 기자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라온제니 합창단이 27일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꿈을 꾸는 어린이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라온제니 합창단이 27일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꿈을 꾸는 어린이" 등 합창곡을 선보이고 있다. /김유수 기자 

식전공연으로 대각사 신도 김희제 가수,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라온제니 합창단·앙상블·난타 기념공연 후 제1부 봉축 법요식이 거행됐다. △개식(법고) △삼귀의례 △반야심경 △내빈소개 △봉축사(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석정호 스님) △축사(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축가(황덕사 합창단)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의 쌀 전달 △발원문(오산시불교청년회장 김은정) △사홍서원 △폐식으로 마무리했다.

석정호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이 27일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봉축사를 하고 있다. /김유수 기자

석정호 회장은 봉축사에서 “좋은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나와 이웃의 행복을 기원하고, 사회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봉축 법요식은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모든 중생들에게 깨달음의 길을 여신 날"이라며 “모든 중생이 부처님의 참 지혜를 배워서 어두운 눈을 뜨고, 부처님의 참 자리를 배워서 상생과 공존 평화, 조화로운 생활로 돌아가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 세계는 신냉전 시대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고, 두려움과 고통으로 차 있는 이때에 오늘 부처님오신날 연등을 밝힘으로써 먼저 우리가 우리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우리 마음속에 있는 어둠을 환하게 밝혀보시고 어렵고 힘든 이웃에 앞길을 여러분들이 밝혀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27일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유수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공덕을 기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이 뜻깊은 날을 시민과 더불어 봉축한다”고 했다. 이어 “이웃과 함께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로 부처님의 지혜와 차별을 통해 온 이웃이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27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유수 기자

성길용 의장은 축사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24만 오산 시민과 함께 부처님의 높은 공덕을 기리며, 부처님의 은덕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부처님께서는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자타불이의 가르침과 화합과 상생을 전파하여 이웃을 돕는 고시와 이행의 정신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셨다. 부처님의 이런 가르침으로 모두가 화합하고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오산시에 가득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며 “오늘 부처님의 탄신을 거듭 봉축하며, 맑고 향기로운 부처님의 은덕이 불자 대중 여러분과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안민석 국회의원이 27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유수 기자

안민석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부처님의 생각은 나누고 베푸는 것이다. 지난 2주 동안 다문화축제·바자회 등 보면서 봉사하는 이분들이 부처님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구나 하는 감사의 마음을 가진다.  이 중심에는 항상 석정호 선생님이 계시기에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오늘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흥겹고 기쁜 축제 가운데 매일매일 행복하고 소원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앵두걸스가 27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제2부 축하공연에서 흥겨운 노래와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김유수 기자 
양지원이 27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제2부 축하공연에서 응원 팬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 /김유수 기자
당찬이 27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제2부 축하공연에서 노래를 선사하며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김유수 기자
한소민이 27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제2부 축하공연에서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 /김유수 기자
김선준이 27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제2부 축하공연에서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 /김유수 기자
려화가 27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제2부 축하공연에서 전자올갠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고있다,./김유수 기자

2부 순서는 축하공연으로 가수 앵두걸스, 양지원, 려화, 당찬, 한소민, 김선준 등이 출연하여 신도·시민, 팬클럽 회원 등 함께 어우러져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과 풍요로운 세상을 함께하는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부처님의 공덕을 기렸다.

대각사 다도회 봉사단 모습 /김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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