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의 옷을 훔친 나무꾼은 무슨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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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의 옷을 훔친 나무꾼은 무슨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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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제13회 여성주간' 맞아 4일까지 성평등 동화책 전시

^^^▲ 성평등_동화_전시회1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보은 동화로 알고 있는 “선녀와 나무꾼”이 남성의 행복을 위해 선녀의 옷을 훔치고, 억지로 지상에서의 결혼생활을 강요하는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을 합리화한 동화책이라는 것을 아는 독자가 얼마나 많을까?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제 13회 여성주간을 맞이해서 오는 4일까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중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평등 동화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무심코 읽혀지고 있는 동화책 중 왜곡된 성역할을 강요하고 있는 성 불평등 동화책과 이를 탈피한 성평등 동화책 전시회로 인근 주민들의 만ㅎ은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그동안 수많은 아동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도서 중 선녀와 나무꾼,백설공주, 신데렐라, 해님달님처럼 여성은 수동적이고 나약하며 왕자님처럼 신분이 높은 남성에 의해서만 지위가 상승될 수 있다는 왜곡된 편견을 줄 수 있는 편견이 담긴 왜곡동화 5편과, 종이봉지 공주, 아빠는 요리사 엄마는 카레이서, 치마를 입어야지 아멜리아 블루머 등 여성과 남성은 애초부터 정해진 성역할의 구분이 없으며 양성이 평등하다는 성평등 동화책 9권을 함께 전시한다.

구 관계자는 남자가 하는 일, 여자가 하는 일 등에 대한 전통적 경계가 무너져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곳에서 ‘남자는~, 여자는~’ 이라는 성 역할 고정관념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고 제도화하고 있다며 어려서부터 성별에 따른 역할 고정관념을 버리고 진정한 양성평등의 의미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하는 자리로 구성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의 필요성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나의 양성평등 지수” 알아보기 코너도 마련했다.

나비 모형으로 만든 영역별 게시판에 평소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본인의 양성평등 지수를 알아보는 코너이다. '부드러움과 상냥함은 여성의 타고난 미덕이다?' 등 4개영역 12개 문항으로 구성 되어있다.

이 밖에도 다문화 가정 요리교실, 중랑여성 자전거 퍼레이드, 다문화 상담실 등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준비해놓고 구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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