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防 근무형태와 처우 ‘개선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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消防 근무형태와 처우 ‘개선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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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이 바라는 조직으로 변모시킬 의지 밝혀

^^^▲ 최성룡 소방방재청장
ⓒ 소방방재청 홈페이지 ^^^
국민들로부터 최고의 公僕으로 칭송을 받으면서도 여타공무원에 비해 가장 낙후된 근무환경에서 낮은 처우를 받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형태와 처우개선이, 근간에 이루어지고 전국 소방공무원이 바라는 조직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역사상 최초의 소방총감인 崔成龍 소방방재청장에게 보낸 ‘安全을 위해 능력을 보여주세요’제하의 공개서한에 대한 답변에서 “소방직공무원증원, 제대로 된 시간 외 수당 지급,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 단독소방청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2008년 상반기 마지막 날인 6월30일 오전 청장실 허정(herjung@nema.go.kr)내부비서관은 공개서한에서 밝힌 소방 발전에 대한 3가지의 주문에 대해 조목조목 답을 했다.

첫째,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국민들과 접하는 하위직소방관들에게 여타공무원과 동일한 주40시간을 보장하는데 앞장서 달라”는 주문에 대해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에 대하여 우리청(소방방재청)에서는 우선 소방력 재배치를 통해 내근을 감축하여 확대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지방소방공무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인바 현재 국비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원칙적용으로 “여타공무원에 준하는 시간외 수당을 지급해 달라”는 주문에 대해 “시간외 수당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및 기획재정부와 관련된 문제로 부처의 협의를 통해 일한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국민의 안전을 위해 조직의 활성화가 필요하므로 지방사무로 돼 있는 소방사무를 국가사무로 전환하고 경찰청처럼 소방청을 설립 모든 소방공무원을 국가공무원으로 전환시켜 소방공무원들의 문구인 ‘First In Last Out'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풍토를 조성해 달라”는 주문에 대해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소방청은 국회, 행정부에 건의 또는 타당성 검정을 통해 귀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에게 보낸 ‘安全을 위해 능력을 보여주세요’제하의 공개서한에 대한 답변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우리 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께서 소방 발전에 대한 3가지의 주문은 정말 우리가 추진해야할 당대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우선 귀하께서 요구하신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에 대해여 우리청에서는 우선 소방력 재배치를 통해 내근을 감축하여 확대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지방소방공무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인바 현재 국비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외 수당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및 기획재정부와 관련된 문제로 부처의 협의를 통해 일한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소방청은 국회, 행정부에 건의 또는 타당성 검정을 통해 귀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비록 첫술에 배는 부르지 않지만 꾸준히 노력을 통해 전국 소방공무원이 바라는 조직으로 변모토록 분골쇄신하겠으니 이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에도 좋은 의견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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