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 봉사정신 그대로 살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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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 봉사정신 그대로 살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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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임 앞두고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수여받아

^^^▲ 장재완 갈마아파트 3기 동대표회장
ⓒ 제이비에스 ^^^
명예퇴임을 앞둔 소방공무원이 지역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로 해 화제다.

消防의 봉사정신을 생활 속에서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장재완(대전 북부소방서)씨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장씨가 자신의 입주한 대전 서구 갈마동 소재 갈마아파트가 사업승인당시 설계도면과 다르게 변경시공 또는 미시공하거나 부실 시공돼 입면 외벽제 균열이 되거나, 계단실 1-3층 난간 안전높이가 미달하는 등 다수의 하자가 있음을 발견 하자보수신청을 하기로 결심한 것은 지난 2004년 갈마동아파트 동 대표 회장을 맡기 시작하면서다.

^^^▲ 갈마동 동 대표회의 명의의 감사패
ⓒ 제이비에스 ^^^
갈마아파트에 대한 하자조사를 본격적으로 한 결과, 수많은 하자를 발견했고 이를 보수하는데 드는 비용이 건설공제조합에서 보증한 하자보수보증금액 4억2천여만원을 상회함에도 하자보수를 안 해주거나 하자보수금을 지급하지 않아 2004년9월경 ‘하자보수보증금 청구의 소’제기를 했다.

이후 2007년10월경 결국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을 받아들여 화해권고결정금 4억2천여만원에서 제비용을 제한 1억9천여만원의 장기수선충당금을 확보하게 된 것이고 이는 하자보수보증기간을 7일여 남겨놓은 상태에서의 소제기여서 화제가 됐다.

그야말로 아파트입주민들 입장에서는 받을 생각조차 못했던 돈이 덩굴째 떨어진 것과 다름없게 돼 큰 이익을 보게 된 것.

이에 지난 5월20일 갈마아파트 동 대표회의에서 3기 동 대표회장을 지낸 장재완씨의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공익적 사고를 높이 평가하여 7월1일 갈마동 동 대표회의 명의로 감사패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 갈마아파트 전경
ⓒ 제이비에스 ^^^
장재완씨는 “평상시에도 ‘왜 하자가 생겼나? 어떻게 하면 이를 해결하나?’하는 생각이 결국 주민들에게 큰 이득을 가져왔다”며 “언제까지나 갈마아파트주민들과 함께 상부상조하는 삶을 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장씨는 20여년 수행해왔던 소방공무원 명예퇴직을 신청 오는 27일 명예퇴임식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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