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교현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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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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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수공간으로 탈바꿈, 환경개선으로 충주시민의 휴식처로 인기

^^^▲ 충주천과 교현천이 친수공간으로 옛 모습을 되찾으면서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충주시민의 젓줄이자 마음의 고향이던 충주천과 교현천이 친수공간으로 옛 모습을 되찾으면서 수질오염 심화로 그동안 자취를 감추었던 백로, 왜가리가 날아들고 추억 속에 남았있던 피라미와 붕어, 버들치, 미꾸라지 등이 되돌아오고 있다.

초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자연친화적으로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에는 휴식과 운동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주말이면 어린이 생태학습공간으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 시민은 운동 삼아 이곳을 찾았는데“겨우내 쓰레기가 난무하고 여름이면 악취가 나서 많이 안타까웠다”며 “이렇게 곳곳에 수생식물이 심어지고 깨끗한 물이 흐르니 도심 전체가 한층 밝아졌다"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 그동안 자취를 감추었던 백로, 왜가리가 날아들고 추억 속에 남았있던 피라미와 붕어, 버들치, 미꾸라지 등이 되돌아오고 있다.^^^
충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충주․교현천은 지난날 물고기가 노닐고 어린이들이 멱을 감으며 겨울이면 썰매를 타는 등 동심이 어린 추억의 장소로 시민정서 함양에 이용가치가 매우 높았으나 도시의 발전으로 인한 생활하수 유입으로 수질이 점차 악화됐었다.

한편 충주․교현천이 최근 몇 년 사이 이 같은 오명을 벗고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한 것은 충주시가 2004년부터 총사업비 86억 원을 들여 추진한 대단위 오염하천정비사업의 결과다.

시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울을 설치하고 다양한 소생물 서식처 제공을 위해 자동보, 어도, 정화습지 및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소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정성을 쏟아왔다.

또한 갈대, 창포, 수크령 등 지역 자생초화류 17종 59만 본을 산책로 주변에 식재하여 곤충 및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친화적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하여 어린이들 체험학습장소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랜 노력 끝에 하천의 본래 기능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태계와 수질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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