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종합민원실에 천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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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종합민원실에 천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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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자원봉사 ‘민원안내도우미’ 호응

^^^▲ 당진군 종합민원실 민원안내도우미가 무인민원발급기 조작을 도와주고 있다.^^^
언제나 북새통을 이루는 충남 당진군 종합민원실에 언제나 웃음 띤 얼굴로 민원인들을 맞는 이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당진군이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민원안내도우미’들이다.

시간당 100~200명, 1일 600~1000명이 왕래하는 이 민원실에 창구를 제대로 찾아오는 이도 있지만 눈치만 보며 어디로 접수해야 할지 고민하는 민원인들이 태반이다.

이러한 민원인들에게 창구로 안내하며 혹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여전히 반복버튼만 누르고 있는 이들의 옆으로 달려가는 사람은 언제나 도우미들이다. 당연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러 미소 띤 이들의 모습을 보러 오는 민원인들도 있을 정도다.

그러나 이 민원안내 도우미들은 일정한 보수를 받는 근로자가 아닌 순수한 자원봉사자로서 자원활동봉사회 회원과 녹색어머니회, 풍선아가페 자원봉사회 회원 등 12명이 순순한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는 게 주목할 만하다.

당진군은 급성장하는 도시개발과 경제개발, 이에 급격히 늘어나는 인구증가에 따라 각종 민원이 급증하여 업무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민원안내도우미가 민원안내를 대행해줌에 따라 담당공무원이 신속하게 처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들 안내도우미들은 창구 안내는 물론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 제 증명 발급절차 안내, 민원창구담당 직원의 민원처리 모니터링 등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안내 봉사활동에 참여중인 한 도우미는 “자원봉사는 특정한 사람이나 시간과 물질적 여유가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으로 잘못 알고 있다”며, “도움을 받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돌아가는 민원인의 얼굴을 보니 자원봉사활동 참여에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활동소감을 말했다.

혹, 당진군 민원실을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이들을 보고 환한 웃음과 격려의 한마디를 보내는 것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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