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행복쌀독 언제든지 퍼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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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픈식 갖고 이웃사랑, 행복 나눔 실천

^^^▲ 이웃사랑, 행복 나눔 '행복쌀독'^^^
충주시 지현동 주민 센터 로비에 이웃사랑과 행복 나눔을 상징하는 행복쌀독이 설치, 30일 오픈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오픈식에는 안명자 동장과 석근호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관내 민간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쌀독의 쌀이 영원히 마르지 않길 바란다."며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가로 120㎝, 세로 110㎝, 폭 65㎝크기의 나무상자로 제작된 행복쌀독에는 쌀 80㎏ 3가마 정도가 들어가며, 서랍을 열 때마다 1㎏분량의 쌀이 쏟아진다.

행복쌀독은 주민 센터 로비에 설치되어 있어 주변의 눈치를 받지 않고 언제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형편에 여유가 있는 주민은 언제든 쌀을 가져와 채워 넣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하고 느끼는 사랑 나눔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9일 지현동 청사 준공식 및 경로잔치를 통해 마련된 사랑의 쌀 400㎏으로 행복쌀독이 가득 채워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석근호 위원장은 “정부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대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법적인 문제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 계층과 실직․질병․불의의 사고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설치했다”며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행복 만들기 천사(1004)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과 재가노인 중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2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점심나누기행사가 함께 펼쳐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또,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주민행복 만들기 천사(1004)운동이라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더불어 사는 충주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천사운동은 시민 누구나 매월 1천원의 회비를 납부하면 회원이 될 수 있으며, 모금된 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으로 나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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