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는 지난 27일, 공주-대전간 (구)도로 마티고개 정상부근 산속에 숨어있다 데이트(불륜)하는 연인들이 주차해 놓은 차량을 보고 내려와 상습적으로 차털이를 한 후 산으로 도주하는 일명 산 다람쥐라 불리는 이모씨를 사건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 이모씨는 충남대학교 앞 노상에서 공주 시민교통 소속 시내버스를 타고, 공주 반포 부근 마을에서 내려 걸어서 마티고개 정상을 올라와, 데이트 중인 연인들의 승용차량내 귀금속 등을 절취할 목적으로 2007년 10월초부터 지난 5월 27일까지 피해자 김모씨의 승용차 뒷문을 열고 13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그동안 총 6회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디지털 카메라 등 620만원 상당을 털어왔다는 것.
한편, 공주경찰서 강력 1팀은 피해자들이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를 못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여자 경찰관을 동원 2주간의 끈질긴 현장 잠복수사 끝에 지난 27일 오후 3시 20분경 범인을 발견, 산속으로 도주하는 이모씨를 약 1킬로미터 가량 쫓아가 케이저건 전자충격기를 발사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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