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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신중균^^^ | ||
인천에서 불심도량을 운영하던 일로 혜종스님이 서해안의 끝자락인 태안으로 사찰을 옮겼다. 인천신도들이 교통이 불편한데도 태안까지 찾고 있었다. 500여신도들이 찾는다고 했다.
외진 곳에 자리한 까닭인지 도심의 북적이는 사찰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시골 할머니들의 복장에서부터 시골스런 정감이 넘친다.
이장이 찾아오고 주지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신도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한 연예인 초청공연을 준비했다고 했다.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다른 행사와는 사뭇 다르게 분위기는 어수선한 가운데 점심공양을 맛있게 하는 신도들의 표정은 밝기만하다.
작은 실천을 행하고 있었다. 해우소에는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1. 욕심을 버리고 만족하게삽시다.
2. 화내지 말고 웃으며 삽시다.
3. 나 혼자만 생각 말고 더불어 삽시다.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1.우리 것을 아끼고 사랑합시다.
2. 꽃 한포기 나무 한그루 가꾸며 사랑합시다.
3. 덜 쓰고 덜 법시다.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1. 나눠주며 삽시다.
2.양보하며 삽시다.
3. 남을 칭찬하며 삽시다.
(수행자 : 일로 혜종스님)
도심의 거창한 사찰구호와는 다르게 느껴진다.
너무도 순박하기만 한 문구다.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는 도량으로 서서히 모습을 찾아가는 사찰의 모습인 것 같다.
부모님의 바다 같은 은혜를 기리는 부모 은중탑의 모습은 다른 사찰에서는 보지 못했다. 무언가는 다른데 신도들의 발길이 먼 곳을 찾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답을 찾다보니 스님은 자급자족하는 모습이다. 농사를 하고 가축을 기르고 보통사람과 같이 생활하며 수행자의 길을 가고 있었다.
오는 길에 경상도 구미에서 왔다는 신도의 차를 이용하여 고속터미널로 왔다. 이절을 다니며 병이 가신듯 나았다는 소문을 듣고 왔다고 했다.
우울증에 시달리던 친구부인이 건강하게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고개가 끄덕여 졌다. 스님의 가르침은 무언으로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가 보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태안 기름 유출 사고시 스님은 지역을 위한 갖가지봉사를 하여 선두리 지역주민들이 주는 감사패도 받았다.
자비와 사랑의 가르침을 온 누리에 뿌리고자 나 투신, 부처님 오신날 마음을 다스리는 여행은 마음을 중시하고 수행하는 곳을 찾았기에 내 마음은 흐뭇하고 따듯함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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