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주부들, '美쇠고기 개방'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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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주부들, '美쇠고기 개방'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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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협상 촉구,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쇠고기 리콜'

^^^▲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과 관련 광우병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쇠고기 수입 재협상 실행을 요구하는 미주 한인주부들의 모임'이 한국에 '미국산 쇠고기가 전면개방'되는 것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쇠고기 수입 재협상 실행을 요구하는 미주 한인 주부들의 모임’이라는 단체는 7일(현지시간) 한인회의 기자회견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성명서'를 냈다.

쇠고기 전면개방 반대, 재협상 촉구

이 모임은 성명에서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주부들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을 반대하며 재협상을 촉구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가족의 건강과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미주 한인주부들은 금번 미국 쇠고기 협상으로 앞으로 광우병 위험에 노출될지도 모를 한국동포들에 대한 우려와 걱정에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 모임은 "최근 미국 내 일부 한인회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큰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낀다"며 "일부 한인회의 주장이 마치 미주 한인 전체를 대표하는 것인 양 잘못 전달되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미국 내,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 커져'

이들은 "미국 내에서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은 커져가고 있다"며 "올해 미국 축산업계는 도축 직전 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현행법을 어기고 광우병의 증세가 의심되는 소를 도축하고, 이 쇠고기가 학교 급식용을 비롯, 미전역의 시장에 유통돼 결국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쇠고기 리콜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달 4일 캔자스의 한 업체가 광우병 위험물질인 편도를 제거하지 않은 채 유통했다가 결국 냉동 소머리 40만6000파운드를 자발적으로 리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같은 사례들은 미국 내에서 조차 쇠고기 안전성 검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며 "1%도 되지 않는 광우병 검사비율로 미국 쇠고기의 안전성을 장담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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