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맞물려 민주당은 대선자금을 둘러싼 의혹을 없애기 위해 지난해 선거대책위 발족 이후의 대선자금 내역에 대해 한나라당의 공개 여부와 관계없이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노 대통령이 21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선자금 전모'와는 거리가 있지만, 이상수 총장이 주장해왔던 대선자금 공개 범위와 맞물리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한나라당의 공개 여부와 무관하게 지난해 9월 30일 선대위 발족 이후 대선자금을 공개하되 현행 정치자금법을 감안해 수입 내역은 익명으로 밝히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문석호 대변인이 전했다.
이런 가운데 개혁국민정당의 "여야 대선자금 동시 공개 제안'을 환영하는 논평이 나왔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논평] 대통령의 검증을 전제로 한 여야 대선자금 동시 공개 제안을 환영한다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검증을 전제로 한 여야 대선자금 동시 공개를 다시 제안했다.
대통령의 제안을 환영한다.
오늘 회견에서 우리는 정치개혁과 발전을 위한 기로에선 이때, 소모적 논쟁과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타파, 불식시키려는 대통령의 의지와 고뇌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야당의 결단만이 남았다.
대선자금 공개와 검증은 깨끗한 정치를 향한 정치개혁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번만큼은 여야 모두 국민의 뜻을 저버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여야의 조속한 결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03년 7월 21일
개혁국민정당 대변인 안동일(安東逸)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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