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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현대에는 평균수명이 늘어남으로 인해 30대쯤에 무릎통증이 시작됐다면, 향후 적어도 40년 동안은 고통 속에서 지내야 한다는 말이 된다.
최근 바른세상병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남성에 비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훨씬 더 많았다.
2005년에서 2007년까지 약 3년 동안 18세 이상 성인환자 12,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남성의 57%, 여성의 43%가 허리 통증을 호소한 반면, 남성의 22% 그리고 여성의 78%가 무릎 통증을 앓고 있다고 해 상당히 큰 차이가 났다.
더불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에는 전체 비율 중 여성의 비율이 약 90%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고 하니, 무릎관절로 인해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고통 받고 있는 지를 알 수 있다.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근육과 출산이 가장 큰 원인
여자는 전체 체중에서 근육량이 차지하는 부분이 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출산을 위해 자궁, 복부, 엉덩이, 가슴 등이 근육량 대신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무게로 인해 무릎에 과도하게 체중이 실리는 것도 문제가 된다.
특히, 임신으로 인해 짧은 기간에 적게는 7kg에서 많게는 20kg 이상 급격히 체중이 증가하는 것도 원인이다. 체중이 1kg 증가하면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하중은 3배 이상 늘게 된다고 하니 무릎에 얼마나 많은 무리가 갈지를 실감할 수 있다.
또한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골반이 큰 여성은 무릎이 안쪽으로 휘는 각도가 커서 그만큼 슬개골 연골이 불균형하게 힘을 받는다.
이러한 신체적인 조건에 있어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무릎이 많은 부담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무릎통증도 더 많이 느끼게 된다. 이 뿐 아니라 여성들이 자주 신는 하이힐 역시 관절 연골에 부담을 준다.
높은 굽의 하이힐을 신으면 체중이 발바닥에 고루 분산되지 못하고 발가락과 무릎 앞쪽 연골에 집중되면서 무리가 오게 된다.
인공관절 수술 피하기 위해서는 조기 검진 통해 진단
무릎에 느껴지는 통증이 꽤 잦다는 것은 무릎에 이상이 있다는 징조다.
이를 방치하면 연골 표면이 갈라지고 닳아 결국 연골 아래 뼈가 노출되는 연골연화증이나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 심각할 지경에 이르면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는 조기 검진을 통해 자가연골 이식술이나 자가연골 배양 이식술을 받는 것이 좋다.
이에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손상된 연골의 부위가 4cm²이하일 경우라면 환자 본인의 연골 일부를 떼어 손상된 부위에 이식하는 자가연골 이식술이 가능 하지만 손상 부위가 이보다 넓다면 연골의 일부를 떼어 배양한 후 손상된 부위에 이식하는 자가연골 배양 이식술을 권한다”며 “손상 범위에 따른 이식 방법이 조금 다를 뿐, 건강한 연골 세포를 떼어 내 손상 부위에 이식한다는 점에서 그 원리는 동일하다”고 말한다.
의학 기술이 발달하고 점점 더 새로운 시술법이 개발된다고는 하지만, 역시 제 것만한 것은 없다. 때문에 악화되기 이전에 미리 관리하고 치료를 받아야 오랫동안 튼튼한 무릎을 가질 수가 있다.
만약 무릎에 과도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여기는 우를 범하지 말고 평소 무릎 사용을 자제하고 관리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또한 출산을 전후로 해 많은 여성들이 무릎통증을 많이 호소하게 되는데, 이때에도 무릎이 지속적으로 아프다면 의사의 처방을 받고 이에 맞는 치료를 해야 훗날 인공관절 수술을 피할 수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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