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에 많은 인파가 몰려 그림책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지난해에 이어 재확인하고 있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 : 여기는 그림책도시입니다 You are in the picturebook city’(이하 ‘프리비엔날레’)는 국내에 유례가 없는 그림책도시로서의 역할을 선도하고, 세계적으로 볼로냐, 브라티슬라바 등과 나란히 하는 국제그림책도시로 거듭나고자 기획했다.
2022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는 지난 14일 개막 이후 열흘이 지난 시점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 5,113명을 기록했고, 23일에는 1,600여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일 100여명의 단체 방문객이 예약돼 계속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프리비엔날레는 세계 그림책 문화의 글로벌 거점인 중세도시 브라티슬라바, 볼로냐와 함께 시민문화에서 시작해 국내 그림책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한 원주의 콘텐츠를 담아냈다. 현재 메인전시인 세계의 그림책도시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와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달 2일 제7회 원주 그림책 포럼 : 그림책 Inside out(이하 ‘포럼’)으로 프리비엔날레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포럼은 프리비엔날레의 협력기관인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와 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에서 준비하고 있으며 유수의 그림책작가, 평론가, 활동가 등이 대거 참여하여 그림책문화를 비롯하여 문화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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