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치아,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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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치아,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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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영구치 위해 스트레스 줄이고 꼼꼼한 치아관리

^^^▲ 연세미플러스치과, 이진민 원장^^^
요즘은 초등학생도 하루하루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학교 수업을 마친 후 영어학원, 수학 학원, 매주 다가오는 피아노 레슨 등 학원투어(?)로 인해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 역시 어른들이 받는 스트레스 못지 않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어른에게도 견디기 힘든 질환을 과연 성장기의 어린이들이 견딜 수 있을까?

지난 여름 미국 치주학협회 페루조 박사팀이 스트레스가 치주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 중 57%에서 치주염이 스트레스, 우울, 속상함, 불안, 외로움 등의 심리적 인자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증가가 치주염에 의한 잇몸 파괴와 턱뼈 손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성장기 우리 아이 혹시 스트레스 받고 있는 건 아닐까? 체크해보자.

<치아도 스트레스 받는다, 어린이 충치 유발>

아이들은 다양하게 스트레스를 표현하는데 배가 아프다거나 이유 없이 울고 갑자기 화를 내는 등 감정이 급격하게 변화된다.

스트레스 초기에는 긴장이나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나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고 지속될 경우에는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끼고 근육이 굳어지며 피로감을 느끼는 등 전신적으로 증상들이 나타난다.

구강 내의 변화도 마찬가지인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 침의 분비량은 급격히 줄어든다. 침의 분비량이 줄어들면 입안이 말라 세균의 활동력이 증가하고 침에 의한 자정작용이 약해져 충치가 생기는 원인이 된다. 또한 면역력과 저항력이 약해진다.

<부정교합, 턱 관절 장애 올 수도...>

충치를 유발하는 것 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이 자신도 모르게 이를 앙 다무는 습관이 생겨 치아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거나 영구치가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부정교합이나 턱 관절 장애가 찾아올 수 있다.

부정교합은 선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으나 이가 나는 모양, 이를 앙 다무는 습관 등의 나쁜 구강 습관으로 생긴다. 부정교합은 말 그대로 윗턱뼈와 아랫턱뼈가 맞지 않아 안면 형태가 변화하거나 정상적인 악골발육에 지장을 받아 충치 및 치주질환에 쉽게 걸린다.

어린이의 경우,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어 저작률 감소로 위장 질환이 수반될 수 있다. 턱 관절 장애는 외부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이를 앙 무는 습관 등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턱 관절의 형태적 변화나 염증이 나타나서 통증이나 턱의 움직임에 불편함을 느끼는 질환이다.

턱 관절 장애가 찾아오면 두통을 느끼고 집중력이 약해진다. 영구치가 제자리를 잡고 정상적인 발육을 위해서는 위와 같은 질환이 나타나면 교정을 통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한 치아를 위해 정서적 안정이 먼저>

치아 건강에서 중요한 것이 올바른 이닦기!

3.3.3 법칙을 잘 지키고 이 닦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무조건 강요하는 것보다는 부모와 함께 이 닦는 습관을 들이고 이 닦는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주면서 자연스럽게 칫솔질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이제 막 젖니가 난 아이,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는 성장기 아이들의 치아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연세미플러스치과 이진민 원장은 “어렸을 때부터 치아관리를 위해서 열심히 이를 닦고 단 음식을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른보다 감정조절이 어려운 어린이에겐 정서적 안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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