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장애인 체육 ‘가상현실’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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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장애인 체육 ‘가상현실’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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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을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도입 운영...VR기기 머리에 착용, 실감경기 즐겨
공주시장애인체육회 VR수업
공주시장애인체육회 VR수업

공주시가 도입 운영하고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접목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공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충남 15개 시ㆍ군 장애인생활체육사업 평가에서 공주시장애인체육회가 A등급에 선정되면서 국ㆍ도비를 지원받아 1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지난 3월 운영에 들어간 가상현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정명학교 지적장애인 등 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처음 실시됐다.

수업 운영은 체육회에서 필요한 용품을 준비(300만 원 상당)한 후 전자기기 시설이 양호한 정명학교 XR스포츠실에서 학생들은 머리에 VR기기를 착용한 뒤 기기 사용법을 단계별로 교육받으며 테니스, 야구, 탁구 등을 규정에 따라 실감 있게 경기를 즐기고 있다. 

공주시장애인체육회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아 향후 여건을 고려해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이 현실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체육활동을 VR체험으로 한계를 극복하여 궁극적으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서로 스스럼없이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장애인 체육을 더욱 다변화하고, 장애인이 스스로 하기 어려운 특별한 분야를 중점 개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림으로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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