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그 녀석의 첫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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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그 녀석의 첫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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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앞에 놓인 현실 <나의 스캔들>

^^^ⓒ 김기영 기자^^^
21일 오후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나의 스캔들>(제작: 루믹스미디어)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열아홉 청춘, 그 시절 한 번쯤 선생님을 짝사랑 해본 풋풋한 러브 스토리가 있을 것이다. <나의 스캔들>은 짝사랑이 아닌 선생님이 첫 사랑으로 다가오지만, 사랑에 행복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고, 죽음도 두 사람을 갈라 놓을 수 없는 꿈 같이 행복한 시간이 흘러가지만, 달콤한 체리 같은 사랑 이면에 비수 같은 날카로운 고통도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그 고통은 두 사람의 심장에 깊숙히 새겨져 다시는 돌아 올수 없는 시간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 김기영 기자^^^
^^^ⓒ 김기영 기자^^^
^^^ⓒ 김기영 기자^^^
이 영화에서 두 남녀의 관계를 '연애' 가 아닌 '사랑' 이라 부를 수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감독은 상황보다는 대사로 그 이유를 설명한다.

학교 미술실에서 현우(이준 분)의 대사 중 "내가 우리 형 얘기 안했던가요? 편애 하실까봐 부모님까지 넘겨주고 집을 나간 사람이에요. 그때 내가 다짐했어요. 나한테 제일 소중한거라도 형한테 다 줄 수 있다. 그래야겠다. 그런데... 사랑은 줄 수 없잖아요!!"라는 대사가 있다.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큰아버지 밑으로 들어간 현우를 위해 일부러 집을 나간 사촌형 인준(강신철 분)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만큼 소중한 사람을 사랑으로 인해 버릴 수도 있다는 말이다.

^^^ⓒ 김기영 기자^^^
2000년 <청춘>, 2005년 <사랑니> 그리고 2008년 <나의 스캔들>. 영화 <청춘>과 <사랑니>가 환상처럼 아름답게 채색된 아련한 첫 사랑에 대한 영화라면, <나의 스캔들>은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결코 인정받을 수 없는 비극적인 현실에서의 사랑에 대한 영화이다.

이 날 시사회에는 주연배우 이준, 서린 그리고 강신철이 참석하였다.

영화 <나의 스캔들>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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